구두쇠 황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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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9 12:46
구두쇠 황 영감이 아들을 장가 보낸후
딴 살림을 내어주었다.
어느 겨울밤 아들이 문안을 드리기 위해
아버지를 찿아 왔다.
방으로 들어서니 매우 캄캄 했다.
" 아버지. 방이 캄캄해요."
" 너 책읽을것 있냐?
아니면 짚신을 삼을 거냐?
등불 없이도 애기할수 있는데 아까운
기름을 왜 태워 없애? "
속이 상한 아들은 집으로 가기위해
아버지에게 말했다.
" 아버지 신발을 찿게 불좀 밝혀 주십시요."
" 그럼 이 망치로 네 이마를 한번 세게 때리거라.
그르면 두눈에서 불이 번쩍 할 거다.
그때 잼싸게 신을 찿으면 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