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벗겨 놨더니...

겨우 벗겨 놨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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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두마리가 여관 옆에 있는 전깃줄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참새 한마리가

다른 참새의 깃털을 뽑고 있는 것이었다. 

 

아까부터 참새를 노리던 포수는

저놈을 잡으면 털을 안 뽑아도

되겠구나 싶어 깃털이 없는 참새를 쐈다.



깃털이 없는 참새가 떨어지는 것을 바라보던

수놈 참새가 열받은 목소리로 하는 말

.

.

.

.

.

"이런,18.. 겨우 꼬셔서 벗겨 놓았더니."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4
부산새댁 2009.03.20 07:44  
ㅋㅋㅋ 오늘도 또 웃는 날인가??? 아침부터 웃긴 글만 올라왔네.... 그참새의 왈... 이런 18... ㅎㅎㅎㅎ
살다가 2009.03.20 11:58  
ㅎㅎㅎ 숫놈인가봐요
별보러가자 2009.03.20 20:43  
그러게..ㅎㅎ
열정의사나이 2009.03.20 22:49  
ㅋㅋㅋ 재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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