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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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19:01
아내가 부인병으로 입원중인 산부인과에 남편이 전화를 걸었다.
선생님, 제 집사람 경과는 어떻습니까?
그런데 이 전화가 어쩌다 자동차 정비공장 전화와 혼선이 됐다.
정비공장; 네 많이 좋아졌습니다.
남 편; 아, 그래요? 고맙습니다.
정비공장; 그러나 저러나 아주 험하게 쓰셨더군요.
남 편; 어이구 이거 부끄럽습니다.
정비공장; 선생의 피스톤이 말이죠, 너무 낡은 것 같아요. 새것
으로 바꿔야겠습니다,오늘 아침 제가 굵은 걸 넣어 봤
더니 상태가 좋아지더군요, 오늘밤 제가 한두번 더 타
보고 수리를 잘 해드릴 테니 너무 걱정 말고 기다리십
시오.
남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