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열차에서의 소동

달리는 열차에서의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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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두만강행 렬차
 
뿡 ~~기차야~왜 거기안에 내짐있다~~ 그까지꺼 !가지꺼 그까지꺼!한편 렬차안에서는

나란히 마주앉은 남녀 장시간동안 이상한 눈길이 오고간다 남자의 눈길은 여전히 여성의 가슴에서 도두라진부분을 정신없이 바라보고있다 여자의 가죽옷상표에붙은 비행기그림 
"그 비행장이 마음에 드는군요 ?
"비행장은 이미 폭격을 맞았는데요"
" 재폭격을 좋아하오"
"럼갑시다."
그들이 간곳은 달리는 렬차의 변소칸...
그들은 렬차가 달리는지 자신들이 달리는지 느낌을잃은채 변소칸안의 온도를 높혀가고있는데 ....
한편 옆좌석에서 그남녀들의 말을듣고있던 할아버지 할머니;
"여보 분명 간첩이요 "
올소 영감네 "
"노친은 빨리 안전원에게 알리시오 난 저자들을 따를테요"
알았소 령감 조심하시구레  "
"이래봬도 젊었을땐 해상저격 출신이였소"
"흰소린 ㅉㅉㅉ"
어느덧 변소칸을 생포한 조선인민안전놈들  접철에의해 간신히 붙은문을 구두발로 망가드리며 웨친다
"꼼짝말앗"
이리하여  렬차에서 눈이 맞은 두사람은 잠간의 흥분으로 인해 직결소 신세를 져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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