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의 시조

화장실의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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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똥 길다하되 몸안의 똥이로다.
힘주고 또힘주면 못눌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아니힘주고 똥만길다 하여라.
(시조의 율격에 맞춰 고통을 이기는 인간의 인내가 부족함을 한탄한 시.)
설사면 어떠하리 된똥이면 어떠하리
너무나 많이싸 넘친들 또 어떠하리
오오랜 변비뒤엔 똥만싸면 좋더라.
(변비 고통의 해소를 찬미한 시로 드러나는 율격이 놀라운 시.)
불밝은 똥간에서 휴지를 손에쥐고
배에다 힘을주니 은은한 소리있네
이것이 내똥소린가 똥향중에 있어라.
(고통후 무아지경의 기쁨을 은은히 노래한 시로 간결한 운율에 맞는 시.)
 
이글을 올리고 저도 참  무안했어요.   구역질도 나고  쉼터회원님들  널리 양해 하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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