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아가씨
댓글 :
0
조회 :
2485
추천 :
0
비추천 :
0
2008.10.05 13:24
4 호선 지하철에서 늘씬한 아가씨가 배꼽티를 입고 노약자석 앞에 서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그 아가씨의 배꼽티를 자꾸 밑으로 끌어 내리는 것이었다.
아가씨가 놀라서 '왜 그러세요?' 라고 했지만, 할머니는 못 들으시고 계속 배꼽티를 밑으로 끌어 내렸다.
그리고 아가씨에게 아주 온화하고 천사 같은 표정을 지어 보이시며 한마디 하셨다.
"아이고 착해라,
동생 옷도 물려 입고...
요즘 이런 아가씨가 어디 있을까?..."
그런데 거기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그 아가씨의 배꼽티를 자꾸 밑으로 끌어 내리는 것이었다.
아가씨가 놀라서 '왜 그러세요?' 라고 했지만, 할머니는 못 들으시고 계속 배꼽티를 밑으로 끌어 내렸다.
그리고 아가씨에게 아주 온화하고 천사 같은 표정을 지어 보이시며 한마디 하셨다.
"아이고 착해라,
동생 옷도 물려 입고...
요즘 이런 아가씨가 어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