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여자의 끈질김

못생긴 여자의 끈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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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못 생긴 여자가 있었다.

어찌나 못 생겼던지 인신매매범도 외면할 정도였다.

그런 까닭에 그 여자의 소원은 인신매매범에게 한번 끌려가 봤으 면 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마침내 인신매매범에게 붙잡혀 차에 태워졌다.

그러나 인신매매범은 그 여자의 얼굴을 보 더니

" 야, 내려!" 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그 여자는 못내리겠다고 버텼다.

내리라고 갖은 위협을 하 며 협박을 해도 끝내 그 여자가

못 내리겠다고 버티자 인신매매범은 카폰으로 두목에게 전화했다.

" 못 생긴 여자가 절대로 차에서 안 내리다는데 어떡하죠?"

" 죽어도 못내린대?"

"네" 그러자 한참 궁리하던 두목이 말했다.



"그럼 차를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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