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것은제가 먹어야지

제것은제가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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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시집온 며느리는 두메산골에서 오다나니
한족들과 접촉할 시간이 없었기에 중국어를 전혀 몰랏다
하루는 이것저것하며 겨우 장마당에로 가 饺子와包子 사왓다
집엘 돌아온 그녀는 밥상에 맞주한 시아버지한테 뭘 잡수시겟냐고
묻는다는게 발음이 제대로 나가지 못해 한 말이
"아버님은 조질 잡수시겟어요,아님 보질 잡수시겟어요"하고 물었다
웬말인가싶어 뻥해있던 시아버지는 얼굴이 붉혀지며 겨우 한다는말이
"그렇다면 서로 제것을 제가 먹기요"햇단다
( 죠즈,   만두와같은것)
(뽀즈,     나물 속빵)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
살다가 2009.04.09 09:53  
ㅎㅎㅎ 비슷한 말이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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