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개밥을...

졸지에 개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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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개밥을....

식당 주인 아들이 강아지를 기르고 있었는데
주방에서 일하는 아버지에게 개밥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아버지는 손님 한분을 가리키며 작은소리로 속삭였다

"일부러 개밥을 만들 필요가 없단다
저기 손님이 먹고난 찌꺼기를 주면 되니까"

아들은 손님 옆자리에 앉아
손님이 식사를 끝내기만 기다리고...
식사를 끝내고 일어난 손님이 계산대에서
막 계산을 하려는 순간...

"으~~ 앙!!!" s_u_01_10075_01_01.gif

손님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식당안이 떠나갈듯이 울어대는 아이....

깜짝 놀란 모든 손님들의 시선이
아이의 손가락을 따라 계산대쪽으로 향하고
주방에서 놀란얼굴을 빼꼼히 내민 아버지

"왜..왜..왜 무슨일인데 그래!!"

"앙!..띠...저 아저씨가 개밥까지 다 먹어버렸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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