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좋다 말앗네..

에구!좋다 말앗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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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시골 외딴 집에
밤길을 잃은 손님이 찾아와
자고 가기를 간청하였다.
미모가 아름다운 주인 여자가 나와
"실은 주인이 멀리 다니러 가서 나 혼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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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꺼려하다가 나그네의 행색이 안되었던지.
"이 근처에 달리 집도 없고 하니 할 수 없군요."
하고 허락하였다.

나그네는 곧 사랑으로 안내되어
들어가 누었으나 너무나 절색의 미인인
주인여자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런데 얼마 있다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나그네는 벌떡 일어나 문을 열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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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여자가 배시시 웃으며 하는 말씀이
"혼자 주무시기에 쓸쓸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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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실은 그..그..렇습니다."
왠 굴러 들어온 떡이냐
나그네는 어찌나 가슴이 울렁거리든지
그만 말까지 더듬거렸다.
*
*
*
*
"그럼 잘 되었군요
길잃은 노인이 또 한분 오셨으니
같이 주무시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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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좋다가 말았군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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