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병 할머니 댓글 : 3 조회 : 2334 추천 : 0 비추천 : 0 2009.03.23 08:13 0 0 Lv.3 착한여왕 로열 13,140 (44%)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05.29 학교숙제 05.29 웃어야 할 일일가? 05.15 영자의 지하철 사건 05.15 화장실에서 05.15 웃기는 집안 길을 걷고있는 할머니의 기분은 짱~짱~짱~ 날아가는듯 하다. 주변을 둘러보니 모든 남자들의 시선또한 모두 할머니를 쳐다보며 꽂혀있다. 할머니는 자기만족감에 더욱 취해 세상 보란듯 자신만만하게 엉덩이를 실룩거린다. 남성이 어떻게 생겼을까 기대하며,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입가에는 미소를 머금고 기분좋은 상상까지 하며 다가오기를 기다린다. 그녀를 만나기전 백미터전~~~ 드디어 멋진 남성이 할머니의 곁으로 다가온다. 할머니는 콩닥콩닥 뛰는 가슴을 억누르느라 얼굴이 울거락 불거락 해지면서 부끄러운듯 멋쟁이 남성을 살포시 바라보는데, 멋쟁이 남성이 입가에 살며시 미소를 띄우고는 할머니를 쳐다보면서 또다시 외친다....... 갈치가 천원~~~~!!!" 그랬다...할머니는 그날따라 보청기를 집에 두고 나왔던 것이었다. 할머니를 처녀라고 불렀던 멋쟁이 남성은 갈치장수였던 것이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