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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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4 22:05
부부가 잠을 자다가
무심결에 남편이 다리 하나를 부인의 배에 올려 놓았다
부인이 짜증을 부리며 말했다.
“아이고 무거워 이것좀 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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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마지못해 다리를 치우며 “거참 이상하네..?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요
남편이 말했다 “이상하잖아?
75kg인 내 몸 전체가 올라갔을 때는 무겁단 소리 전혀 안하면서
겨우 다리 하나를 올려 놓은 걸 무겁다고 하니 말이야
그러자 부인이 말했다.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요?
그땐 지렛대가 받치고 있으닌까 안 무겁지
그것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