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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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9 03:37
술집에서 잡담하는 두 늙은이.
"있잖아요. 난 서른 살 때엔 이놈이 일어섯다 하면 두 손으로도 꺾을수가 없었어요.
마흔이 돼서는 정말 힘을 쓰면 10도쯤 굽힐 수 있었고요.
쉰이 돼서는요. 20도 구부리는 것쯤 문제 없었어요.
내주면 예순이 되는데 이제는 한 손만으로도 반으로 접을 수 있지 뭡니까."
한 노인이 말하자 상대방이 물었다.
"그래서 어떻다는 겁니까"??
"내 손의 힘이 얼마나 더 세지겠는지 궁금하단 말입니다."
"있잖아요. 난 서른 살 때엔 이놈이 일어섯다 하면 두 손으로도 꺾을수가 없었어요.
마흔이 돼서는 정말 힘을 쓰면 10도쯤 굽힐 수 있었고요.
쉰이 돼서는요. 20도 구부리는 것쯤 문제 없었어요.
내주면 예순이 되는데 이제는 한 손만으로도 반으로 접을 수 있지 뭡니까."
한 노인이 말하자 상대방이 물었다.
"그래서 어떻다는 겁니까"??
"내 손의 힘이 얼마나 더 세지겠는지 궁금하단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