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자리가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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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8 01:07
어떤 남자가 죽어 염라대왕에게 신고를 했다.
그러자, 명부를 보던 염라대왕이 말헀다.
"아니, 자네가 왜 벌써 왔는가?
아직 10년이나 남아 있는데 우리 직원이
사무 착오를 일으킨 모양이로군,
그대신 다음 세상에 태어나고 싶은 희망을 말해보게"
잠시 생각한 남자가 말했다.
"그저 처자식들과 함께 근심 걱정 없이 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듣고 있던 염라대왕이 노발대발 하며 말했다.
"뭐라구 이놈아 그렇게 좋은 자리가 있으면 내가 벌써 갔겠다.
<유언>
평소 아내 앞에서 꼼짝도 못하던 공처가가 시름 시름 앓다가 죽게 되었다.
남편: 여보, 나는 이제 얼마 못살것 같으니까 유언을 할게,
마지막 부탁 만큼은 꼭 들어주면 고밉겠소...
아내 : 도대체 내게 뭘 바라는게요?
남편 : 내가 죽거든 부디 박사장과 재혼해 주세요.
아내 : 박사장이라는 작자는 사기를 쳐서 당신을 망하게한 원수 아니에요?
남편 : 맞소, 그 놈이요!
그 놈에게 원수를 갚는 방법은 이길 뿐이오.
어느날 한 공처가의 집에 친구가 놀러 갔는데
마침 공처가는 앞치마를 빨고 있던 중이었다.,
이를 본 친구가 약을 올리며 말했다.
"한심 하구만,
마누라 앞치마나 빨고 있으니...ㅉㅉㅉㅉ"
그 말을 듣고 공처가는 버럭 화를 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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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어디 마누라 앞치마나 빨 사람으로 보이냐?
이건 내 앞치마야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