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웃음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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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6 14:07
어~ 취한다 나랑 한 잔 더하고 춤 한 번 출래... 쨔샤~~
워쪄?
우리 몸도 맘도 안 아픈 곳으로 가볼껴?
항상 무언가에 감동하며 살 수는 없냐고 묻는겨~
저 지지배처럼 미칠 일 하나 있으면 족한 세상,
싸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함시롱 흔들어 볼껴?
ㅋㅋㅋㅋㅋ
그러게 아무나 용감한척 하는게 아녀..짜~샤
달리는 차창 너머로 바라보는 산하처럼
덧없이 흘러가 버리는 삶과.. 사랑과.. 시간들..
나는 결코 발걸음을 멈춘적이 없는데
마음 하나 부드럽고 선하며 뜨거웠는데
바보여도 좋고 천치여도 그대 뿐이었는데
어디다 대고 X수작이야..짜~샤
어쩌다가 내가 이 지경까지 온 것이냐
살아서도 죽은 목숨 고단한 여정만 남았느니
나만 살갑고 쓸쓸하게 여위어가란 말이지?
밤마다 이별의 기차를 타고 섬으로 떠나란 말이지?
아가리 닥치고 배깔고 엎드려 고독이나 씹으란 말이지?
거시기가 얼믄 마눌이한테 디질라꼬...쨔샤~~~
인연과 인연사이에는 진한 교감과 아주 난감한,
영혼의 교감과 역동적인 흐름의 난류가 있다.
그래서 눈밭에서 발가벗고 발광하는 저눔시키처럼
체온을 영하로 떨어트린 채 온 몸으로 시위하고 싶은 것.
뭘봐... 짜~샤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저 여인을 사고 싶다.
저 여인의 건강한 아름다움이나 애교스럽고 매력적인 웃음 때문이 아니라
터질듯이 발산하는 젊음과 활력이 철철 넘치는 심장과
상큼하고 리드미칼하게 율동하는 에로스적이며 육감적인 탄력...
그 어떤 비정한 사회적인 논리나 사고도 무력하게 무화시킨 채
오직 존재의 환희와 열정으로 무장되어 있는 마그마 같은 숨결을...
그나저나 저 아가씨... 와우~~ 겁나게, 허벌나게~ 쿨하고 터푸하넹?!!
그래여~ ~ 세상은 요지경, 기냥 신나게 웃음서 사능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 하나 퍼놓았슴더~ 불만있능교?
: : :
음악은 방랑시인 김삿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