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한 번 해주고 보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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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12:27
만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어떤 남자와 여자.
어느 날 밤 , 여자네 집 현관 앞에서
며칠 전부터 눈치만 보던 남자가 작심하고
오늘이야말로 여자에게 키스를 해보겠다고
수작을 걸었다.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손으로 현관 옆벽을 치며 여자를 몰아 붙였다.)
"오늘은 키스해 주기 전엔 못 들어가."
"안돼에에~. 집에 아빠랑 엄마 다 계신단 말야."
"그래두우~." "한번만 하자"
"아이~, 안된단 말야~."
남자와 여자는 30분이 다 되도록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현관문이 덜컹 열리면서
여자의 동생이 나오며 말했다.
"언니! 아빠가
그냥 한 번 해주고 빨리 보내래~!"
"그리고 아저씨!
우리 집 인터폰에서손좀 떼 주실래요?"
어떤 남자와 여자.
어느 날 밤 , 여자네 집 현관 앞에서
며칠 전부터 눈치만 보던 남자가 작심하고
오늘이야말로 여자에게 키스를 해보겠다고
수작을 걸었다.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손으로 현관 옆벽을 치며 여자를 몰아 붙였다.)
"오늘은 키스해 주기 전엔 못 들어가."
"안돼에에~. 집에 아빠랑 엄마 다 계신단 말야."
"그래두우~." "한번만 하자"
"아이~, 안된단 말야~."
남자와 여자는 30분이 다 되도록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현관문이 덜컹 열리면서
여자의 동생이 나오며 말했다.
"언니! 아빠가
그냥 한 번 해주고 빨리 보내래~!"
"그리고 아저씨!
우리 집 인터폰에서손좀 떼 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