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에서 담론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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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서 담론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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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를 통한 담론은 사실 담론으로   없다우리가 무언가를 말한 뒤에  담화의 맥락이 다른 누군가의 목표와 이익에 맞춰서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표현 내용도 바뀐다맥락이 플랫폼에 굴복할 사람들 간의 소통과 문화는 하찮고 피상적이며 빤한 것이 된다.


예측 불가능한 맥락에서 짧게라도 살아남는 무엇인가를 말하려면 정신 나갈 정도로 극단적이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그리고 그럴  있는  오로지 꼴통 같은 의사소통밖에 없다.” - 재런 러니어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
나이죠 2023.11.24 15:58  
시대착오적인 글 같아요
예전시대는 개인의 독창적인 사고를 높이 평가했다면
지금의 문학은 담론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낸 문학을  높이 평가하는  시대입니다^^
예전시대의 문학의  주체가 작가였다면 지금은  문학의 주체가  공동체입니다^^
사례를 들자면  웹툰 작가들이 작품을  연재하고  구독자들이  그 작품을 읽고 수정을  요구하면  다음화에  구독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독자의 의사를  반영하여  수정하는 시대입니다^^
혼자가 아닌  다 함께  이끌어가는  문학의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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