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을 바꿨더니.. 그런가? 

내일 아침에 쿠팡알바를 갑니다. 맘 같아서는 어여 체력 만들어서 매일 했으면 좋겠지만... 저번주 연속 2일하고.. 한 2일정도 몸이 뻐근해서 조금 많이 힘들었어요..

집에서 쉴수도 없고 직장은 나가야하니까 ^0^;; 

약 일주일전에 신청했던 알바가 메세지가 없어서 에이 틀렸나보다 방청도나 아니면 스캔이나 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거의 17시 다되서 문자가 왔어요..

요즘 쿠팡알바는 23년 3월부터 업무신청 이라는 화면에서 신청을 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인천쪽에 있는것은 요즘 그 말하는 MZ 세대들이신 2030세대들이 대거 신청을 해서 과열경쟁을 하나 봅니다. 

기회가 안왔는데.. 하여간 나가면 또 열심히 일해야죠 ...  돈은 바로바로 주는거 같으니깐 -0-;; 

소팅작업이라고 로봇 위에 선반에 물건 올려서 바코드 인식하게 하는 작업인데.. 이게 은근 힘들어요.. 1시간에 대략 500 ~ 530개 정도 하면 55분 ~ 1시간정도 지나갑니다... 

물건 가득들어있는 박스를 토트라고 하는데.. 거기에 들어있는 물건들을 바르게 펴주서 기기에서 인식하고 돌아가는 작업을 쉴세없이 하는거죠 ~

오전엔 그래도 비교적 시간이 손쉽게 잘가는데 오후 3 ~4시부터가 시간이 안갑니다. 입에서는 단내가 날정도고.. 땀이나서 간지러워서 손으로 긁으면 얼굴에서 소금이 떨어지거나.. 눈 찡그렸다고 눈에 소금이 들어가는 것같은 웃지못할 상황이 벌이지니까요.. 언제 이렇게 과격하게 운동해본적이 별로 없네요 -0- 

대부분 사무실에 않아서 야근만 했지... 지금 체력(운동), 돈 까지 같이 이중으로 벌고 있습니다. 

한번보고 말 사람들도 있지만, 처음와서 어리버리 하거나 못하는 사람들 있으면 요령을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저야 뭐 이제 겨우(?) 5회차 입니다만 -0-;; 

한가지만 한 4번쯤 하다보니... 이제는 슬슬 누가가르쳐 주는 사람은 없지만 자기만의 노하우를 만들어서... 일을 손쉽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 

오호 18분 남았다고 뜨네요.. 대략 10분정도 있다가 나가서 음료수 전달해 주고 와서 저도 자야죠.. 아침 쿠팡알바 가려면 집에서 최소한 6시 혹은 6시 10분쯤엔 준비하고 나가서 셔틀버스 기다려야 해서요 ^^;; 모드 좋은하루 되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저는 내일 나가서 일하고 점심에 맛있는 밥먹고.. 운동하고, 돈도벌어 오려고 합니다 ^^

남들이 보건말건 저 할일만 열심히 하면 누군가는 진가를 알아봐주겠죠 뭐 ~ 

그래야 자신의 희소가치도 높아지고 일안하려고 하는사람들보다는 돈주고 사람쓰는 입장에서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하려는 사람을 쓰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

부디 토,일 둘다 신청은 해 놓았지만... 토요일 하루만 일하고 일요일은 반려가 되었으면 하는 맘입니다. 토,일 을 모두 알바하기에는 아직 체력이 만들어져 가는 단계라서 아직은 적응중인지 힘드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