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싸구려로? 옥션에 나와있던 제품을 대량으로 싹쓸이 했는데... 상의.. 부모님이 아시면 어머니가 환장하실지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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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싸구려로? 옥션에 나와있던 제품을 대량으로 싹쓸이 했는데... 상의.. 부모님이 아시면 어머니가 환장하실지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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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팔셔츠 한벌당 4,930원꼴로.... 정식 판매가는 1개당 5,800원인데.. 에누리닷컴을 통해서 들어가면 8% 추가할인에... 5만원이상 구매하게되면 무료배송이라는 환상의 조합까지... 대략.. 1번에 11벌씩 혹은 17벌까지도 구매를 해서... 


어머니는 대략 제가 20개정도만 구매한걸로 알고 계시는데 이미 박스에 고이 담아서 100벌이상 가지고 있다는거 아시면 쓰러지실지도 ^^;; 


싸고 좋은게 있으면 대량으로 사서 조금씩 쓰는 버릇이 있거든요 ㅋㅋ 


원래 사당역 사거리인가 총신대 사거리쪽에 있었던 삼풍백화점(?) 명칭이 흐릿흐릿... 백화점 납품용이었다는데 


주문한물건과 다른 형태의 옷이 도착해서 전량 취소가 되었다고... 해서 원가이하인지는 모르겠지만 판매자도 다른분께 사업을 접으신분께 위탁판매를 받았던 제품이라고해서.. 조금씩 아주(?)조금씩 구매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남아있던 제품들도 수량이 모자랐던 까닭에... 파란색은 처음부터 품절 ㅠ  흰색과 검은색을 조금씩 구매하다가 나중에는 그것마저도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빠지고 나중에는 분홍색 하나만 남게되서... 그것만 구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구매한 분홍색이 여자색같아 보인다는 기존 취지와는 다르게 그냥 주변에서도 잘 보아주는 까닭에 편하게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꼭 회사원이라고 넥타이에 양복입고 다닐필요도 없고.. 너무 줄무늬로 티나지 않는 색깔이면 무난한 사복 자유화로... 편하게만 다니면 되니까요..


슬리퍼를 질질 끌고다니는 회사원은 없을테니 그런것만 자제하면 되겠죠 ㅎ 


하여간 다한증인 저한테는 구멍이 술술 뚤혀있어보이는 옷에 긴팔이니깐 여름이면 팔 걷어서 입으면 되고 겨울이라도 보통 방풍복 같은걸로 때우니... 오히려 더워서 환장을 하는 쪽입니다만.... 


뭐 죽을떄까지 분홍색만 입고 다닐수도 있겠지만 -0-;; 하여간 그건 지금 상황에선 그리 중요하지 않고... 그냥 그러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
날개달린시간 2023.06.22 07:01  
백화점이름이 삼풍백화점이 아니라 태평백화점 이었네요.. 삼풍은 전에 부실공사로 지어졌다가 쓰러진 옛날건물이고...;; 지금 한창 재건축으로 부지만 산산조각난것만 작년인가 보고오고.. 그다음은 거기는 어떻게 생겨먹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글자 수정시 이하 댓글이거나 다른게 삭제가 되는것 같아서 정정내용을 여기에 남깁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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