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게 글에 열화 같은 성화에 힘입어 멕시코에 대한 질문을 세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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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게 글에 열화 같은 성화에 힘입어 멕시코에 대한 질문을 세게 받습니다.

댓글 : 23 조회 : 298 추천 : 1 비추천 : 0

참고 하세요.. 


저는 56세이고 결혼한 사람이며 두 번은 절대 결혼하지 않기로 집사람에게 맹세한 사람입니다.

질문은 무료이고 답변에 대한 사례는 당연히 거절합니다.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최대한 빨리 

성실히 임 할 것입니다.    


다만 다음 아래 같은 질문은 정중히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을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1. 멕시코인 소개해 줄 수 있느냐?며  미안하게 생긴 얼굴을 가진자의 질문


2. 자기를 어떻게 하면 멕시코에 데려가 살게 해 줄 수 있느냐고 묻는 질문...


3. "하나님" 이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을 혐오하는 사람으로서 

    하나님과 관련된 질문에는 절대 답을 하지 않을 것임...

       ( 하나님이 아니라 하늘님임)


4. 멕시코인들의 시시콜콜한 사생활에 대한 질문


5. 혐오감을 일으킬것 같은 인종차별 비슷한 질문 


6. 멕시코에 대한 질문을 하는듯 하면서 남녀 싸움 조장 비슷한 걸 하는 질문


7. 멕시코에 대한 질문을 한다면서 남,북 이념 조장 비슷한 질문


8. 멕시코에 대한 질문을 한다면서 <저의 신상>에 어떤 害를 가 할 듯한 질문


9. 멕시코에 대한 질문을 한다면서 타인의 인격에 害를 가 할 것  같은 질문 


10. 귀신 씨나락 까먹는 질문  

이상 이 10가지 질문에는 절대 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참조하시기 바람니다. 


하지만 이런 질문을 했다고해서 자책감을 가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신고를 하거나 이런 질문을 했다고해서 벌금을 

물리거나 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3
보고싶은 2021.05.29 23:53  
와우~~초반부터  딱소리  남돠~~
10번까지의  조항을  잘지켜야겟습니다.
멕시코님~~
멕시코 2021.05.30 00:09  
보고싶은님, 저는 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충분히 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자부합니다.
엔케이컴퓨터 2021.05.30 01:45  
조항 잘 지킬게요 ~^^
멕시코 2021.05.30 03:03  
엔케이컴퓨터님, 조항을 유의해서 잘 지키세요.. 잘 안 지켰다고 제가 신고를 하거나 불이익을 주 지는 못하지만 ~~
고향은북쪽 2021.05.30 01:59  
ㅎㅎ 너무 재밋네요~^^
멕시코 2021.05.30 03:04  
고향은북쪽님, 재미있으셨나요? 10년간 고향은복쪽님 글 잘 읽고 있었습니다. 고향은 북쪽님은 저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여기 사이트에서 고향은 북쪽님이 쓰신 글은 제가 거의 다 읽었다고 자부합니다.
고향은북쪽 2021.05.30 08:30  
어머 정말요?
제가 여기 쉼터 중독자라 글이 많기는 했죠.
부족한 제글 읽어주셨다니 감개무량합니다~
멕시코님 앞으로도 좋은글 재밋는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꽃단지 2021.05.30 06:35  
참 재미있으신 분이네요.ㅋ ㅋ ㅋ덕분에 아침부터 웃게되는군요.
멕시코 2021.05.30 07:33  
아침부터 웃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하늘정원 2021.05.30 09:06  
자기선이 확실해서 좋네요
좋은건 서로 서로 공유하고 조금씩 배려하면 좋은
쉼터가 되리라 봅니다~
멕시코 2021.05.30 09:11  
하늘 정원님, 좋은 답변 달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라서 과연 좋은 질문에 좋은 답변을 달 수 있을 지 ? 의문이긴 합니다.
꽃단지 2021.05.30 09:16  
그럼 (첫?)질문드리겠습니다.ㅋ ㅋ ㅋ멕시코님은 현지 음식이  입맛에 맞으신지요?
언어때문에 고생하신적 있으신가요?
멕시코님 말씀처럼 저도 현지인도아니고 한국인도 아닌듯 살고있는 사람입니다.제가 타국에서의 제일힘들었던점이라면 역시 음식이였던거 같아요.그다음힘든었던게 말이 안통해 답답했었다는점입니다.
멕시코 2021.05.30 09:36  
첫 질문 감사합니다.
1. 처음에는 음식이 안 맞아 한국 음식만 고집했었습니다.  특히 집사람은 한국음식 찾기도 힘든데  멕시코 음식만 보면 냄새 때문에 코를 막고 다녔었더랬습니다. 그러다가 한 3년 째 부터 차츰 멕시코 따꼬 특히 뜨리빠(tripa)라는 ( 전에 곱창을 올려 놓은 듯한 ) 것을  먹기 시작했었습니다.

2.  언어는 한 3개월 말없이 지낸것 같고  6개월 부터는 안 되는 언어지만 열심히 현지인들과 살면서 사용하면서 살아왔습니다.

3. 말 때문에 오해는 두 말 할것도 없고  별거 아닌 말인데도 스트레스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4. 말보다는 문화 차이때문에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특히 tranquilo 와 yo nose 와  ni modo  그리고 mañana 이 단어들이 사람을 미치고 환장하게 만들었댔지요.

5. 지금은 전보다 벌이가 안 좋아 힘드네요.. 한 몇 년전에 한국에 갔어야 했는데 (한국에 집도 있고 상가도 있고~) 한국 김포 한강신도시 어떤 분이 저희 아파트 있는곳에 집을 샀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물론 멕시코에 집도 있고 상가도 있습니다만 요즘 간신히 얘들 셋 국제 학교  학비며  생활하기 빠듯하네요...
꽃단지 2021.05.30 09:58  
성의있는 답변 감사드려요.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ㅎ ㅎ ㅎ
멕시코 2021.05.30 10:24  
꽃단지님, 가벼운 질문이라서  성의 있게 한 답변이 아니라서 미안 할 뿐인데요..ㅎㅎㅎ
보고싶은 2021.05.30 12:32  
한민족이라도  한국의  언어와  억양도  어렵습니다.
하물며  같은  언어가  아닌곳에서  참  힘들엇겟습니다.
중국경유해서  오신분들은  그  경험을  다겪엇죠.
저는요~~국정원과  하나원에  잇을땐  밥이며  반찬이며  딱  우리입맛이엿는데  사회나와서  회사구내식당  밥이  입에 맞질않아서  고추장과 숭늉으로만  먹엇습니다.
오죽하면  구내식당영양사님이  광천김을  주는데  그것도  안맞아서  못먹엇습니다.
먹는게  힘들어서  20일만에  회사그만둿죠.
한구석에서  혼자앉아먹던  생각하면  너무나도  힘들고  외로웟습니다.
님도  우리도  낯선환경에서  적응또한  잘하는것도  나의몫이죠.
재밋는글  또  부탁드려요.
멕시코 2021.05.30 20:19  
보고시픈님, 은
1.그래도 잘 적응해서 사시는거 같던데...어디서든 긍정적인 성격이 잘 적응해 사는거 같아요..

 2.저는 사실 재미난 사람은 아니랍니다 진지한 사람에 가깝습니다..사람들은 재미난 사람들을 존경보다는 무시하는 경향이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재미는 조금만 ~~~~
진지는 쪼끔 더 많이..

3. 먹는것은 집사람이 빵순이 라서 집사람은 매일 빵하고 여기는 오랜지를 직접 짠 쥬스가 흔해서 그것만 먹고 산거 같고 저는 워낙 먹성이 좋아서 닥치는대로 먹고 산 거 같아요...
쏭간지 2021.05.30 15:35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이상 애국가 한대목을 불러보았습니다.
멕시코 2021.05.30 20:21  
쏭간지님, 댓글 감사합니다
주원맘 2021.05.30 15:52  
조목조목 조항을 어쩜 이리 귀가 막히는 글로 잘 올리셨네요.
 제가 동생이랑 여행갔을때 맥시코에서 왔다는분들이랑 즐겁게 얘기했었던 추억도 있네요.
그분들은 유쾌하더라고요.
한국말을 배우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멕시코 2021.05.30 20:25  
주원맘님,
1.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막 적어 봤습니다
잘 썻다고 칭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멕시코 사람들이 지나치게 낙천적이긴 하지요..ㅎㅎㅎ
산새 2021.05.31 09:12  
열심히 사시는 같아 보기 좋습니다.
멕시코 2021.05.31 11:06  
산새님, 댓글 감사합니다. 열심히는 젊었을 때와 이민 초반에만 그랬구요.. 요즘은 나이도 있고 이제 차츰 이 세상 내려 놓을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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