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헐벗고 굶주리는 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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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헐벗고 굶주리는 저나라

댓글 : 7 조회 : 271 추천 : 1 비추천 : 0
어렸을때 집에 티비가 없어서 8시반쯤이면 티비가 있는 집으로 다 모여서 함께 보던 기억이 나네요.  어떤집은 대문 걸어놓고 창문카텐을 치고 이웃이 문두드리는  소리를 못들은척 하던 일, 티비 보겠다고 김치나 떡 같은거 가져다 주면서 아첨하던일이 삼삼 하네요 ㅋ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7
아하하 2021.07.26 14:00  
저희는 컬러티비 있는 집에는 손, 발을 씻었는지 검열을 받고 들어가야 했었습니다 ㅠ ㅠ
유미정가 2021.07.26 14:05  
맞아요 그건 필수였어요 ㅎㅎㅎ
엄마꽃 2021.07.26 15:35  
저의는 마당쓸어주고 티비봤어요 ㅎㅎ
참 가슴아푼추억들임니다
쏭간지 2021.07.26 18:54  
<사람집에 왔음 들옵새  짐승새끼처럼 밖에서 어슬렁 거리지말고>...뉴스보기를 참 좋아라했던 울어머니가 동네집 티비보러갔다가 들은소리다...제발 통일은 바라지도 않으니 개방이라도 꼭 됐으면 좋겠다! 지금은 늙다리로 변했을 그새끼 면상보러 함 가게스리!!!
커닐리언 2021.07.27 12:21  
몇십년동안 농촌지역은 아직도 티비없는 집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언제면 통일되서 개벽이 되겠는지 ㅠㅠ
유미정가 2021.07.27 13:59  
당연하죠.  먹을것도 없는데. 지금은코로나때문에  중국 여행이 중단돼서  더 힘들어 졌다고 들었어요. 상황이 더  안좋아졌다니  티비가 다 뭐에요.ㅠㅠㅠ
남희 2021.07.27 13:14  
남한도 티비 있는집으로 저녁에  많이 모여서 보곤했습니다
시골은 대부분 대문이 없는집이 많이 있었고 대문이 있어도 열려 있었지요
눈치를 보며 봐야 하는것  이것이 문제였지요...
도둑이 없으나까 대문같은건 의미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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