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레 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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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레 공수거

댓글 : 8 조회 : 829 추천 : 4 비추천 : 1

하 사는게 진짜 빡씨네요ㅋㅋ

7시TBM후 작업시작

오전 오후 쉬는시간 각 30분씩 

점심시간 10시30분부터 오후1시까지...

저녁 6시쯤 브레이크타임 15분

밤 9시퇴근...(2.0)

집오면 10시반 씻고 조끼 손빨래 하고 그대로 가지고 다시 현장 주차장에 가면 12시반...

차박 5시간 하고 다시 출근...

일은 1도 힘든거 없는데 이게 공수따먹기라 시간싸움이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드네요ㅋㅋ

2주넘게 이러고 있으니 갑자기 공수레 공수거라는 말이 떠오르고...

왜? 뭐땜에 이렇게 일에 미친넘처럼 사는지...

어짜피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거...

지나가던 철근쟁이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8
내로남불킬러 2022.10.06 22:11  
빡세게 산다는건 좋은거죠! ..노동의 보람으로  삶의 질이 조금이라도 오를수가 있다면 좋은거 아이겠습니까!

북한에선 젊어서고생 늙어서 보약이라고 개소리 해대며 노동착취 해댔는데!!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곰ㅇI 2022.10.06 22:18  
하긴 북한생각하면 참 행복한소리죠ㅋㅋㅋ 그리운 고향이지만 참 뭐 하나 내세울게 없고...좋은 댓글에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내로남불킬러 2022.10.06 22:21  
아니죠 어수선한 시기에 곰이님은 보람찬 하루 보내시고 힐링 되는 글 한마디에 쉼터가 따스해지는 느낌?인데요??ㅎ

님의 글에 먼가 따뜻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제가 진짜 마음에 안닿으면 댓글을 잘 못달거등요!!다시한번 고생하셨습니다!
곰ㅇI 2022.10.07 20:14  
좋게 봐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고생끝에 낙이 온다는데 낙은 개뿔 고생하다 병들어 죽게될판이네요...ㅋㅋㅋ그래도 자빠질때까진 달려보려구요~뭐가 되든 되겠죠
내로남불킬러 2022.10.07 20:34  
아이쿠 병들정도 일하는건 아니죵...그래서 저는 버라이티 하게 소속감 없이 삽니다.먹고 살려니 일은 해야 하지만 몸이 않좋으면 일안해도 누가 머라 할 사람이 없게끔.ㅎㅎ 그닥 좋은건 아니지만 말입니다!.젤좋은 팔자는 금수저로 태어나는건데.ㅎㅎ빈둥거리면서 먹고 사는게 가장 베스트긴 한데 말입니다! 근데  가끔 일빡시게 하고 퇴근후 생맥주 한잔  들이키면서 엄청 행복했던적이 있었습니다..ㅎ 암튼 나이들면 들수록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건강을 잃으면 모든게 무너지는것 같아요!  몸사리시면서 열심히 하셔용!! 오늘도 고생 하셨습니다!
곰ㅇI 2022.10.08 18:02  
인생 머 별거 있나요~제 2의 인생인데 가늘고 길게 어영부영 사느니 짧고 굵게 간결하게 살아보렵니다. 어짜피 세상은 내 발 아래 있으니 당당히 딛고 헤쳐나가봐야죠~ 응원의 메세지 감사합니다.
고향은북쪽 2022.10.07 00:02  
곰이님 오늘도 고생많으셨어요.
사는게 다 그런거 아닐까요.
전 일하다가 실수로 손을 살짝 다쳐서 병원신세지고 몇일전에 퇴원했네요.

살아가느라면 좋은날이 오겠죠?
건강 잘 챙기시고~
곰ㅇI 2022.10.07 20:15  
아이고 다치면 진짜 본인만 손해인데ㅠㅠ 완쾌하셨다니 다행입니다~조심 또 조심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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