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질문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구요....음...

2차 까지 맞았고... 3차 부스텨 샷이라는거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사무실에서 접종예약 말나오길래 저도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예약접수까지 신청을 해 놓았네요. 2차 접종 92일 자났다고 뜨는 상태였어서 3차는 신청자에 한해서 라는데... 집에 계시는 부모님들때문에라도...

혹시나 하는 염려도 있고... 또 다른곳은 모르겠지만 저희회사는 주사맞으면 그다음 질병휴가라고 연차계획신청서에 없는 공짜 휴가를 하루 더 주더라구요 ^^;; 

1차 접종했을때는 주사맞고 아무런 이상증상이 없어서 그다음 날 출근했더니 왜 나왔냐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직장 사원분들이 많아서 저도 의아해 했습니다. 

그게 형평성 문제때문에 자기들은 다 쉬었는데 저만 멀쩡하다고 나오면 안되는 이상한 상황이었나 봅니다 ^0^;;  

2차 맞고서는 맞은 팔 부위가 약간 통증이 있는거같고... 미열도 열이라고 확신(?)하면서 아무래도 몸이 안좋다고 이야기해서 하루를 쉬었지요... 어찌나 달콤하고 좋던지 ㅋ 

이번 3차 백신접종은 회사에서 권고하듯이 설 연휴(2월)전에 가능하면 1월중으로 다 맞으라는 권고안이 있기도 했지만.... 하여간 빨리 주사맞고 부모님도 좀 안심시켜가며... 아침 일찍 나갔다가 저녁 늦게 머리에서 쥐가나는 상황으로 퇴근하는게 직업이다보니 -0-;; 

그런데 인터넷 예약접수를 하려고보니... 예약일이 금요일에 설정할수도 있는데 그럼 주말 껴서 질병휴가가 성립이 안되잖아요... 해서 월요일로 미뤄놨습니다. 병원도 동네병원으로 지정이 가능하길래 동네병원중에 잘 놔준다는 곳으로... 설정을 -0-;; 

아침에 출근해서 오전근무하고 오후에 백신접종으로 퇴근(?)을하고.... 그다음날 질병휴가로 하루를 더쉬고 다시 그다음날 출근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2월중에는 목,금요일에 정기휴가를 넣거나 연차를 넣으면 주말포함 장장 9일을 쉴수있는데.... 참 이런떄는 좋은회사네요 ㅎㅎ 이러면 안되는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