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피하면서 삽시다 동상이몽 가능하니

내로남불킬러 9 332 2 8 2022.10.07 13:06

쉼터에 글이 많으면 내버려둘텐데 하루종일 그닥 오래보고싶지 않은 글이라 수정할게요.

서로 미우면 피하는것도 방법이지만 싸움거셔도 저는 피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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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가을산책 2022.10.07 14:55

출처없는 글 매일 도배하는 분도 계시는데 다무리님글은 그래도 출처가 있어요. 일부 무례한 구혼글 올리는 것 말고는 남한분들도 아무 문제 없는거 같은데 각자 맞는 글 찾아 보면 되지 않을까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내로남불킬러 2022.10.07 15:05

본문에 얘기 했듯이 글쓴거랑 1도 상관없습니다! 무슨글을 쓰던 본인 맘이지만 저한테 댓글을 주옥 같이 달아서입니다!
댓글로 응수 하고 싶지 않아서 이글 올렸습니다!

내로남불킬러 2022.10.07 15:15

그리고 저는 한국분들 북한분들 편나누려고 새터민쉼터의 주인은 새터민이다 이런식으로 말한건 아닙니다!
하지만 설립 목적이 갈수없는 고향을 그리는 탈북민들의 애환을 조금이나마 여기서 덜어보고 나눠보고 추억하려고 만든곳이 새터민쉼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새터민 쉼터이기에 탈북민들이 서로 다른 삶을 살아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서로 아웅다웅 해도 그래도 우리 새터민들이 쉼터의 주체가 되는건 맞다고 봅니다!

본인들은 좋은 마음으로 쉼터에 봉사하려고 가입한거라면 조금 멀찍이 떨어져서 지켜보는것도 한방법이 아니겠습니까?

어디 갖잖게 걸뱅이 드립이나 치고!

다무리는 그 입을 다물어야 할것입니다

가을산책 2022.10.07 15:13

댓글이 주옥같다는 비유가 찰지네요ㅎㅎ 맞아요 논쟁은 완곡한 표현으로 그렇게 하는거죠. 아인슈타인이 그랬다죠 문제를 해결하려면 항상 상위레벨에서 접근해야 한다구요. 주변 비슷한 사람이랑 상황과 백날 싸워봐야 별 의미 없습니다. 먼저 당하지 않는한 그저 그러려니 넘어가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합니다

내로남불킬러 2022.10.07 15:23

사람마다 생각이 틀리겠지만 위인들의 말을 별로 잘 모릅니다!

저같은 경우엔 상위레벨이 아니라서 상위레벨에서 접근하는 방법을 몰라요!

그리고 아인슈타인이 어떤 말을 했는지도 잘몰라서 미안합네다..

하나더하기 하나만 알죠!

장군님 전법으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런 접근법을 선호합니다!

가을산책 2022.10.07 15:35

제가 말한 상위레벨은 그런 뜻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누군가 무기력에 빠졌다면, 무기력이 발생한 레벨이 아니라 상위 레벨인 신념과 가치관의 레벨에서 치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매슬로도 인간 욕구 이론에서 자아실현의 욕구가 자기 존중의 욕구보다 위에 있다고 했어요. 참고로 님이 말한 안드로메다까지 가려면 욕망이라는 강력한 엔진을 장착해보는거 추천합니다.

내로남불킬러 2022.10.07 15:39

가을산책님글은 알듯모를듯 그렇네요! 이게 아마 레벨 차이인듯 싶습니다. 하지만 어렴풋한 내인생의 기억은 매일같이 무기력에 빠지지만 매일같이 그걸 뿌시고 나와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거죠!

십중팔구 쉼터의 절반이상의 탈북민들은 이렇게 무기력한 과거의 기억과 싸우며 새로운 하루를 산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혹시 산책님이 말하는 상위레벨의 자아와 신념의 싸움인지요? 제가 진짜 잘몰라서요!

가을산책 2022.10.07 15:47

상위레벨에 대해서는 위의 댓글에서 설명했습니다. 삶의 철학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삶은 고통스러운 나날일수 있고, 매일 기쁨을 찾아내는 여정일수도 있죠. 위인들 말이라고 그냥 믿는게 아니라고 오컴의 면도날에 대해 저번에도 말했는데...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내로남불킬러 2022.10.07 16:12

네 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진짜오컴을 몰라서 그래요!ㅎㅎ 저만 까막눈인듯.ㅠㅠ 암튼 걸음마는 한걸음부터 아니겠습니까..제가 못배웠어요 .기승전 북한탓 하죠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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