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들의 삶으로 예술작품을 만들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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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들의 삶으로 예술작품을 만들고자합니다

수임 1 125 1 0

안녕하세요 저는 강원도 강릉에서 예술작업을 하는 예술가입니다. 북한과 남한은 정치적 대립중이지만 새터민분들의 삶과 현실을 예술적 작품으로 해석하고 상황을 알리고싶습니다.


현재 제가 만든 쪽매맞춤 패턴을 새터민분들이 북한에서 가져오셨거나 북한에서의 삶과 연관이 있는 천에 쪽매맞춤을 인쇄하여 작업을 만들고자 합니다. 남한과 북한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을 인쇄할 수 있는 옷, 이불, 각종 천 종류를 기증해 주실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기증해주시는분들의 성함과 삶을 간단히 작품 제목과 내용에도 적을 예정입니다. 도와주실 수 있는 새터민분들와 한국인분들을 찾고있습니다 답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Comments
고향은북쪽 2021.05.30 08:42  
참 좋은일 하시네요.
저희같은 경우는 올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북한 물품을 일체 압록강에 버리고 왔네요.
아마 가족의 사진 한장 챙기지 못한 저같은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예술하시는 분이시라고 하니 한가지 제의를 드리자면 북한의 고향집이나 가족들 얼굴 등 추상화를 그려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는 과정속에서 서로 소통이 자연스레 이뤄지고 이로 인해 탈북민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민족의 아픔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 즉 역사에 길이 남을 독특한 작폼들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조심히 제의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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