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0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팍팍해지는 가계…엥겔계수 21년만에 최고...식료품 물가 급등 직격탄 소비 지출 12.8%를 식비로...주거비 비율 슈바베계수도 집값 올라 2년째 높은 수준

☞李·尹 누가 됐건…생산성 2배로 키워야 임기내 5만弗 달성...작년 1인당 GNI 3만5168달러...강한 성장 공약 내걸었지만 GNI 4만달러도 2027년에나...인구절벽에 저성장위기 가중 생산성 증가율 1.7% 수준..

☞배달비 잡는다더니…정부 '배달비 공시제' 시작부터 삐걱삐걱...정부가 치솟는 배달비를 잡기 위해 '배달비 공시제'란 칼을 빼들었지만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모양새다...첫 공시부터 수치 오류를 내는가 하면 배달 플랫폼의 업태를 세밀하게 반영하지 못한 비교분석으로 소비자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 대기업 R&D 지원…미국의 3분의1에 불과...소득 5만弗 4개국 비교해보니...韓, OECD 37국 중 31위 그쳐 호주·네덜란드·스웨덴은 대·中企 지원격차 크지 않아

《금 융》

☞삼성 2차 벤더 '현대플렉스' 매물로...삼성전자 2차 벤더사로 현재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중인 현대플렉스가 새 주인을 찾는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플렉스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25일까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계획이다.

☞"약세장에 제값 못받는다"… K유니콘 상장 일정 '먹구름'...6월 상장 앞둔'쏘카' 험로 예고...'컬리'상장 예비심사 일정 미정 일각 "시총 1조 코스닥에 부담" 덩치 클수록 상장엔 불리한 셈 "비상장 주식 활성 등 대안 필요"

☞경고에도…러 주식·ETF 담은 개인...국내유일 ETF 하루새 40억 거래 서학개미는 일주간 420억원 매수 "변수 많아 역발상 투자 신중해야"

☞아프리카TV, K-뉴딜지수 편입에 '뜀박질'...314억원 추가 매수 전망아프리카TV가 KRX BBIG K-뉴딜 지수에 포함되며 급등했다. 아프리카TV는 네이버, 카카오에 이은 인터넷 분야 3위 종목이 됐다.

《기 업》

☞스마트폰·자동차…러시아 수출금지 피했다...일반 소비자 대상 품목에 美상무부 "FDPR 적용 안해" 현지 부품 수출 美 허가 필요...사태 장기화땐 수출 감소 우려 면제국 포함 여부 계속 협의중

☞"한미 협력하면 지식재산권 보호에 최적"...윌슨 조지아주 개발부 장관...조지아주, 배터리社는 물론 세계적 車업체 공장까지 전기차 공급망 중심 부상...최태원 SK회장과 오랜 신뢰 비즈니스 넘어 친구 관계로

☞로켓이라도 달았나…샤넬 가격 또 올렸다...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샤넬이 또다시 가격을 인상했다. 올 들어 두 번째 인상이다. 샤넬 대표 상품인 클래식 플랩백·보이샤넬 플랩백·2.55백·클래식 체인지갑이 5% 올랐다. 샤넬코리아는 "제작비·원재료 변화와 환율 변동 을 고려해 가격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아, 전기차 전환 가속도…5년간 28조 집중 투자한다...기아가 전동화 전환과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 확대 등을 위해 2026년까지 28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14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2030년 친환경차 판매량 비중을 전체의 52%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부 동 산》

☞현대ENG ‘힐스테이트 인덕원’ 분양...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의 '힐스테이트 인덕원'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인덕원'은 지하 5층~지상 28층, 3개동, 전용면적 50~74㎡ 총 349가구로 조성된다. 

☞서울 전세거래 '꽁꽁'…3년9개월만 최소...2월 전세 1만2285건 거래...대출규제에 임대차법 영향 이사철 앞두고 수요 급감..."대선 후 정책 방향에 따라 매매·전세 흐름 바뀔수도"

☞이촌동에 68층 아파트 들어서나…서울시, 35층 규제 없앤다...오세훈 시장 35층 규제 폐지...규제 풀리며 재건축사업 탄력 반포·잠원·성수동도 기대감...집값 자극 우려 용적률 안풀어 높고 낮은 건물 조화롭게 배치 한강 바로앞 15층 제한도 유지

☞세종·경북·제주 입주 '뚝'…지방 전세시장 불안 확산...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5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아파트 입주 물량은 7만2905가구로 지난해(7만3247가구)보다 0.4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방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18년 16만8519가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하락하는 추세이며 지난해는 10만가구 밑으로 떨어졌다.

《사 회 유 통》

☞지적장애 딸 살해 후 극단 선택 시도한 50대 체포...말기 암 투병 중인 50대가 지적장애가 있는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서 감전사고…LS전선 소속 직원 4명 다쳐...이날 사고는 고압 케이블과 관련한 구조물인 '부스덕트'를 설치하던 도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LG디스플레이 측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닐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리감독 주체는 LS전선"이라고 밝혔다.

☞유행 정점도 안 찍었는데…정부, 대선 전 거리두기 완화 검토...당국 "지자체 등 의견 수렴" 이르면 4일 발표 가능성 모임 8인·밤 11시까지 유력...확진자 20만명 육박 상황에 사망자 느는데 무책임 비판

《국 제》

☞파월, 점진적 금리인상 예고…향후 '빅스텝' 여지는 남겨...美하원 청문회서 밝혀..."전쟁으로 경제전망 불확실 인플레 압력 높아지면 더 공격적으로 움직일 것"...양적긴축은 6월 집행 시사 "예측가능한 방식으로 진행"

☞러 '우크라 전멸작전' 시작…남부 물류거점 헤르손 점령...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일주일 만에 흑해 인근 헤르손을 함락시켰다. 보급로 확보 차원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고 제2의 도시 하르키우를 압박하며 완강히 저항하는 수도 키이우(키예프의 우크라이나식 발음)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올림픽 끝날때까지 침공 미뤄달라고 中, 러시아에 요청"...뉴욕타임스(NYT)는 서방 정보기관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달 초 중국 고위급 관리가 러시아 고위급에게 베이징올림픽이 끝나기 전에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을 사전에 인지했다는 점을 의미한다.

☞中 보란듯…美·대만 밀착...국제사회 일각에서 대만이 제2의 우크라이나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이 대만에 직접 정부 대표단을 보내 대만의 안보 불안 불식에 나섰다. 대만도 미국에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가입 의사를 표명하고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등 미국과 밀착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대만 문제가 다시 미·중 관계의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내게는 엉뚱한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나름의 방법이 있다. 

거리의 장사꾼에게 얘기를 했을 때, 

‘아하 좋은 방법이군요'라는 답이 나오면 나는 흥미를 잃는다. 

'그렇게 하면 안돼요. 아무도 그런 식으로는 하지 않지요.'

이런 대답이 나오면 나는 신바람이 난다. 

- 마크 후버 ’파란 코끼리를 꿈꿔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