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9일 주요신문[헤드라인 뉴스]

2월9일 주요신문[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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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예대마진 덕본 KB금융…코로나 이전수준 배당 준다...금융그룹 첫 순이익 4조 돌파...기준금리 인상·대출 규제 등 금리차 덕에 큰 이익 거두자 "소비자 부담 담보" 지적도...자산관리·투자은행도 성과 배당성향 26%로 회복하기로


☞美·日 '고율 철강관세' 철폐…한국은 애간장...미국이 유럽연합(EU)에 이어 일본과도 고율 철강 관세 철폐에 합의하면서 4년 만에 철강 분쟁을 마무리 지었다. 한미 간 협상은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삼양식품 작년 영업이익 31% 감소…"원자재·물류비 상승 탓"...작년 4분기에는 라면 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실적 회복...자사주 매입·배당금 상향 조정…"주주가치 제고"


☞기업銀 순익 2조 돌파…카카오페이 적자 확대...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전년 대비 56.7% 증가한 2조4259억원의 연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은행 별도 당기순이익만 해도 2조241억원이다. 코로나19로 중소기업대출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금 융》


☞채권시장 투심 냉랭…한달새 펀드 1조2000억 빠져...글로벌 통화긴축 기조에 변동성 쑥...美·유럽 등 국채 연일 올라 최고치 한은 국고채 매입에도 영향 제한적


☞이젠 '트리플A'시대… 하락장 속 빛난 애플·알파벳·아마존...미국 빅테크 권력지도가 이번 어닝시즌을 계기로 재편되고 있다. 미국 나스닥지수를 이끄는 대표적인 빅테크로 페이스북· 애플·아마존· 넷플릭스·구글 5개사가 꼽히며 지난 2013년 'FAANG'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지만 이번 어닝시즌을 계기로 페이스북과 넷플릭스가 탈락하며 'AAA'로 압축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통화긴축 우려를 이겨낸 '호실적'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이들의 운명을 갈랐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항공화물 실적 견조… 대한항공 주가 5일째 상승...메리츠증권은 이날 대한항공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진단키트 등 의약품 수요가 항공화물 수익률 하락의 방어요인으로 기대된다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3만8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넥슨, 지난해 성장 뒷걸음…매출 6%·영업익 18% 줄어...넥슨은 2021년 연결 매출 2조8530억원, 영업이익 95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6%,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바일 매출이 급증했던 2020년에는 매출 2조9300억원에 영업이익 1조1150억원을 거둔 바 있다.


《기 업》


☞더현대 앞마당에 스타필드 '맞불'...신세계그룹이 현대백화점이 장악한 것 같았던 여의도 쇼핑 상권 공략에 나선다. 더현대 서울이 지난해 2월 파크원에 입주한 뒤 이전까지 쇼핑 공동화 지역으로 치부되던 여의도 상권이 살아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신세계그룹이 최근 매물로 나온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 인수에 나서면서 백화점 업계 라이벌인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여의도에서 격돌하는 구도가 전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中 전기버스 '저가 공습'…韓시장 시나브로 잠식...한국에서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삼은 중국 전기버스 제조 업체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국내 업체보다 1억원 정도 저렴한 가격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중국 업체가 올해 미니트럭 출시까지 예고하면서 상용차 시장을 두고 한국과 중국 브랜드 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에 '특허괴물' 또 달라붙었다...미국 텍사스 동부법원에 따르면 '비숍디스플레이테크 LLC'는 삼성전자에 3건의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아메리카, 삼성디스플레이가 특허를 고의로 침해했다"며 삼성전자에 13가지 특허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LG엔솔 떼어낸 LG화학 "2030년 매출 60조"...화학·엔솔 나란히 최대 실적...LG화학 작년 영업익 4조 전지소재·친환경·신약 등 3대 신사업에 힘입어 순항 "...LG엔솔 매출 1년새 42% 쑥 GM배터리 리콜 여파 딛고 3년만에 흑자 전환 성공


《부 동 산》


☞GS건설, 브라질·오만 이어 베트남 水처리시장 진출...GS건설의 해외 자회사인 GS이니마가 베트남 수처리 업체 지분을 인수하며 동남아시아 수처리시장에 진출한다. GS이니마는 2019년 브라질, 2020년 오만 수처리시장에 이어 베트남시장까지 진출하면서 세계적인 수처리 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게 됐다.


☞고달픈 세입자…서울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 '매매' 앞질러...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이 1년 만에 매매가격 상승률보다 높아졌다. '거래 절벽' 속에 전세가격 상승률이 매매가격 상승률을 추월하면서 세입자들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해 40만명씩 서울 떠나...높은 집값과 공급 부족 여파로 지난해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40만명 이상이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정부가 출범했던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전입한 인구를 따져보면 198만8268만명에 달했다.


☞조금이라도 싼 외곽으로…서울시민, 노원·은평구로 이사 쏠렸다...터전 맴돌던 이사행태 변화...다른 구 아파트行 2만253건 같은 구로 이사건수 첫추월...노원, 아파트 신규매매 1위 다른 구에서 전입한 비중도 지난해 처음으로 40% 돌파...빌라까지 합치면 은평구 1위


《사 회 유 통》


☞막 던지는 방역정책에 대혼란…시민들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셀프치료 등 대책 쏟아내지만 수시로 바뀌고 시점달라 혼선...방역패스·영업시간제한 놓고 중수본과 靑 의견 일치도 안돼 당국자간 모순된 발언 도마에..與 진단키트 전국민지급검토에 金총리 "감당 어려워" 선긋기


☞학생 절벽시대…서울서도 통합 중·고등학교 나왔다...일신여중, 학생수 감소 대응 잠실여고와 통합해 운영키로 여고 교장이 여중 교장 겸임 운동장·행정실 등 공동사용...학급당 학생 수 급격히 줄어 이음학교 전국 112개 달해


☞삼성그룹 노조들 "임금 10% 인상·정년 65세 연장" 공동교섭요구...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는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6대 공동요구안을 발표했다...6대 공동요구안은 ▲ 2022년도 공통 인상률 10.0% ▲ 포괄임금제 폐지 및 고정시간 외 수당 기본급 전환 ▲ 초과이익성과급(OPI) 세전이익 20% 지급 ▲ 목표 달성 장려금(TAI) 및 OPI 평균임금 산입 ▲ 임금피크제 폐지 및 정년 65세 연장 ▲ 복리후생 개선이다.


《국 제》


☞바이든 "우크라 침공 땐 러~독 가스관 중단"...워싱턴DC서 미독 정상회담 숄츠 "러 군사위협 침묵 못해 美와 긴밀히 공동 대응할것"...푸틴은 佛 마크롱과 만나 우크라이나 나토가입 경고 "러·유럽 전쟁에 승자 없다"


☞"임금상한 확 올려 인재 잡는다"…아마존 기본급 최대 4억원으로...빅테크 기업인 아마존이 인재 영입을 위해 사무직 직원의 기본급 상한선을 35만달러(약 4억1890만원)로 인상하기로 했다. 갈수록 구인난이 심화되면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다.


☞메타 "데이터 규제땐 유럽서 페북·인스타 중단"...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플랫폼스가 유럽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서비스를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타는 유럽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미국으로 전송돼야 한다고 요구하지만, 유럽연합(EU)은 시민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은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며 논쟁을 벌여왔다.


☞엔비디아, ARM 인수 포기…美·英당국 견제에 빅딜 무산...반도체 업계 최대 인수·합병(M&A)으로 주목받은 엔비디아의 ARM 인수가 최종 결렬됐다. 2020년부터 진행해왔지만 각국 규제당국 견제 속에 결국 무산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ARM을 소유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그동안 추진해온 매각 작업을 포기하는 대신 엔비디아에서 12억5000만달러(약 1조4966억원)의 위약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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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깊숙한 감사를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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