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주언니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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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주언니 찾습니다.

댓글 : 8 조회 : 263 추천 : 0 비추천 : 0
길주가 집이라던 혜영언니 찾습니다,  성씨가 아마 오씨였던것 같습니다. 오혜영
이제는 40살 넘으셨을텐데  (당시 나이는 30살),
98년도 가을에 장백에서 같이 팔려갔던 3명중 막내에요
당시 저의 나이는  21살이였어요
나이가 제일 어리다고 옷도 필수품도 제일 좋은걸로 저한테 챙겨주시던 언니
장백의 한 조선족  (신혼집)에서 언니가 저한테 따뜻한 밥에 계란넣고 콩기름 넣어 비벼주시던 생각나요
그리고 장백에서 로녕성 안산시로 갈때 멀어져가는 고향땅이 너무도 서러워 소형차적재함에서 3명서 부둥켜안고 울던 생각도 나요
언니 한번 꼭 뵙고 싶어요
길림에 애하나있는 조선족 집 신랑 (택시기사) 에게 가셨단 말 브로크 한테서 들은것 밖에는
이글을 꼭 보아주셨으면 좋을텐데
꼭 살아계셔야 할텐데, 언니  너무 보고싶어요,
아---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8
나죠 2009.10.06 12:42  
사람으로 태여나 제일 하기 힘든게 사람구실인것 같습니다.
제가 제일 힘들어 하실때 곁에서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아껴주시던 잊지못할 언니입니다.
평생 찾고 싶어요, 
꿈나라 2009.10.05 16:48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나죠 2009.10.06 12:43  
그언니 인제는 40대 이실겁니다,
날날이 2009.10.04 20:25  
혹시 내가아는  오혜영이는 길주 영남인민학교를 졸업했고....나이는 36세일겁니다
그리고 평양소개민이구요........
키가 160 ~ 165 정도이구요....눈도 부리부리하고 말도 잘하고요.....
3자매들중 장녀이구요....조금 틀린부분이있어서 긴가 민가 좀...그렀네요.........
흑마 2009.10.02 20:43  
세상이 그런걸요,,,물에 빠진 사람 살려놓으니 보따리 내 놓으라는...
북한에 몇몇애들 저 때문에 왼만한 부자가 됏습니다
그런데도 의리없는 이넘들은 제돈까지 사기를 치는군요...허허 참..
별의사랑52 2009.10.02 18:06  
나죠님. 참 의리가 깊으신 분같네요. 제 목숨까지 구해주고 그렇게 많은 도움 받은 사람한데 은혜를 원쑤로 값는 그런 사람보다 같은 나이대인데도 정말 비교 안되네요... 참 감동이에요.
펭긴새 2009.10.02 16:57  
정성이 지극하네요
흑마 2009.10.02 12:25  
!!!!!정성지극,감동입니다,,,,,,,,여덟번째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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