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찿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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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06:08
동생을 찿아요. 이름은 이광명이고 나이는 36세정도 이고 고향은 고무산부근입니다. 헤여진지 15년입니다. 우리동생 찿게 회원님들 도와주세요. 찿는날이 오리라 믿고 열심히 사는 애기엄마입니다. 아가씨로 북한을 탈출해 어느덧 1남2녀를 둔 아기엄마답게 열심히 일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늘 힘든고 고된일에 지쳐있다가도 어디선가 애타게 누나를 부르며 찿고 있을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을 위하여.또 북한에서 먹을것이 없어 굶어서 돌아가신 우리부모님을 생각하며 일분일초를 다투며 열심히 일한답니다. 오늘도 다섯시삼십분에 일어나 아침을 다하고 이렇게 우리회원님들께 저의 아픔을 얘기합니다. 사람찿기란을 관심있게 봐주시고 비슷한 이름이나 사연을 들으신분 있으시면 010-6755-6229로 연락바랍니다. 다음주말이면 추석이네요. 우리회원님들 용기를 잃치마시고 힘을 내서 북에 있는 가족이 몫까지 열심히 삽시다. 마냥 슬픈날만은 있지않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살다보면 이산이 아픔이 이산의 상봉으로 이루어질때가 있을것입니다. 굳게 믿고 오늘도 출근길에 올라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