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언니를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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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4 10:57
길주가 집이라던 혜영언니 찾습니다, 성씨가 아마 <오>씨였던것 같습니다.
이제는 40살 넘으셨을텐데 (당시 나이는 30살),
98년도 가을에 장백에서 같이 팔려갔던 3명중 막내에요
당시 저의 나이는 21살이였어요
나이가 제일 어리다고 옷도 필수품도 제일 좋은걸로 저한테 챙겨주시던 언니
장백의 한 조선족 (신혼집)에서 언니가 저한테 따뜻한 밥에 계란넣고 콩기름 넣어 비벼주시던 생각나요
,
그리고 장백에서 로녕성 안산시로 갈때 멀어져가는 고향땅이 너무도 서러워 소형차적재함에서 3명서
부둥켜안고 울던 생각도 나요
언니 한번 꼭 뵙고 싶어요
당시 브로크가 두명이였죠, 한분은 조선족, 한분은 한족이였어요
길림에 애하나있는 조선족 집 신랑 (택시기사) 에게 가셨단 말 브로크 한테서 들은것 밖에는...
이글을 꼭 보아주셨으면 좋을텐데
꼭 살아계셔야 할텐데, 언니 너무 보고싶어요,
어떻게 하면 찾을수 있을가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