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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 조회 : 743 추천 : 0 비추천 : 0
 동생같이 친구 같이 친 언니 같이 서로 의지하며 돈도 벌고 서로 살아갈 그런 친구같은 언니나 동생이라도 그런 분 없을가요
 
 제가 서울온지 82기라 어느덧 3년이 넘었는데 처음에 와서 시작은 이런일 저런일 하다 학교라는 데 진학해서 대학교2년을 다녔어여 . 그런데 갑자기 정신질환이 찾아와 병원에 한 두달 가량 신세를 졌지요 .. 나오고 나니 학교도 귀찮고 막 북한 돌아갈 생각만 나는 거에요 . 대학은 4년제라 아직 2년이 남은 상태....당장 가려고 해도 그렇게 말처럼 쉽게 돌아갈수도 있나요.. 휴 정신질환인 즉 동생의 목소리가 제귀를 휘돈거죠. 너무나도 고독이랄가 외로운 상태에 갑자기 자다가 무의식상태에서도 동생이 보고파서 였겠죠.. 아무튼 방학 올 2월이였는데 그 때문에 잠도 못자고 해서 입원했었어요.. 나오고 나니 병원에 입원했다는 스트레스 때문에 거의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었죠.. 그러다 보니 48키로던 몸이 57키로 나가게 되었어요. 그러니 자신감은 더욱 줄고 , 북한 갈 꿈만 꾸고 하루 하루를 살다 지금에 이르렀어요.
 
 
제가 워낙 말이 없고 자신감에 똘똘 뭉쳐 친구도 그리 많지 않았거든요.. 그 중 친하게 지내던 언니는 부산에 집을 받았는데 올해 결혼했구요.
 
다름이 아니라 가지못하는 북조선, 통일이 될때 까지만도 돈을 많이 벌어야 하잖아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지 .. 전 그렇게 생각해서 처음에 시작할 때도 중국어는 잘하니까 대학이나 다니자 하고 생각하고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취직할 생각에 대학다닌거구요..
그런데 지금은 그냥 학교도 다닐 의지?용기도 안나고.. 제나이 올해 29 내년이면 30이죠 이렇게 나이먹고 학교 다니는 것도  창피하고..
 
제 용건은 다름이 아니라 어디 저하고 의기투합?해서 같이 살며 돈을 벌 그런 친구같은 언니나 동생 그런분 없을가요.. 제가 혼자 건너온지라~ 여기엔 저와같은 처지의 여자분들 있으리라 믿으며 연락 좀 주세요~ 혼자 살기보단 같이 있으며 생활하면 좀더 안정되게 살 수 있을것 같아요.. 2,30대 중에 혼자살기보단 누군가 같이 일 나갔다 들어와도 서로 위로하며 또 같은 일도 하며 집에 가는 날 까지 사실분 어디 없을가요~ 연락기다릴게요. 집은 서울 중랑구 쪽에 위치하고 있어여..댓글이나 main81125@hotmail.com일루 연락주세요~ ㅎ 행복하게? 살아보아요..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2
겨울나그네 2010.04.04 14:05  
화이팅=.=힘내세요
푸른청솔 2009.10.14 19:17  
안개꽃님 힘내세요 항상 님곁에 님을 응원해주는 친구들이 많다는걸 잊지마시고 주저앉지 말고 아자아자 화이팅
자유의새 2009.10.14 15:46  
안개꽃님 힘내세요. 우린는 물러설곳도 없습니다. 저도 마흔한살이지만 대학교를 진학합니다. 어떤이들은 이 나이에 무슨 공부인가고 할수도 있지만 . 그래도 그 길에 들어섯습니다. "어리석은가...?" 자문하기를 몇백번, 그래도 정립된 생각은 학업이 길이였습니다.물러서지 않을것입니다. 아침에도 학원 저녘에도 학원입니다.힘듬니다.하지만 스스로를 격려하며 또 내 나이 또래의 대학교 다니는 이들을 보며 힘을 냄니다. 내 알기에 39살로 자식 둘을 가지고 대학원 공부를하고 있는 여성분도 있고 38살로 자식이 한명으로 명신대학에 다니는 여성분도 있습니다.힘을내세요. 배운지식 꼭 자신을 위하여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습니다.현시대 가난한 자는 모르는자일것입니다.우리가 정신적인 빈곤자로까지야 살수없지 않습니까? 아는 것이 꼭 힘이되고 재산이 될것이라고 믿습니다.이 곳에 온지 얼마 안된 제가 이런 격려의 말을 다는것이 혹시 격에 안맛는다면 미안했습니다. 그러나 꼭 힘을내여 계속 학업한다면 고맙겠습니다. 그래야 언젠가 통일이날엔 지식을 가지고 고향에 돌아가 내 혈육,내 고향, 내 조국을 세계적인 문명한 사회로 만드는데 일심바치는 인간으로 날수있지 않을가요...힘을내세요! 더 쓴다면 북한사람 스트레스 받는일 없다면 북한사람 아니지요. 스트레스 받았다는 말보다 자신감에 똘똘 뭉쳣다는 그말 더 마음에 듬니다. 이 자신감이 힘입니다. 나의 자신감은 남한분들 들으면 안조은 말이겟지만 북한에서가 아니고 남한에서 태여 낫다면 " 벌써 너희 들은 눈에안보여" 입니다. 통일의 그날 인재로 나기위해 힘을냅시다.
암양 2009.09.21 17:43  
모르는 것보다 무관심한게 더 죄인것같네요 초지의 뜻대로 배우시길 권고합니다 저는 내년이면 사십이예요 그래도 배워서 대학에 가고싶어요 목표를 정하고 거기에 몰두하면 외로움도 덜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힘내시고 스스로 자신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좋은 친구도,행복도 벌써 안개꽃님의 곁에 있을거예요 아자아자 화이팅~~^^*^^~~
별빛눈물 2009.09.05 18:19  
힘내세요....
북한생활 2009.08.28 21:39  
넘안되내요 혹충주로오고십나요 그기가어디지요 바람쉬라오세요
안개꽃1 2009.08.27 10:54  
모두들 당신일같이 걱정해주시고 힘내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그대들의 열정에 힘을 더 내보려합니다. 고마워요~~
아름다운꿈 2009.08.22 23:03  
꽃님 모든걸 궁정적으로 생각하고 힘내세여 여기까지온 그정신으로 화이팅하세여 ~~
은하 2009.08.22 15:32  
하얀곷님~` 힘내세요 홧팅!!
하얀* 2009.08.22 15:00  
그래요~~힘내세요 여기로오시면 많은힘이나실거예요
신사 2009.08.22 13:37  
꽃님 `조금만 더 용기와 희망을 ~`다시한번 굳게 다짐하며 삽시다` 힘들고 외로울땐 여기로 오세요`~`여기서 친구해드릴께요~~힘내요 화이팅~
불새 2009.08.22 11:23  
힘내시구 열심히사세요 주변을돌아보구 마음을열면 좋은사람많아요, 님의곁에서 새터민모두가 힘이되여드릴거에요 파이팅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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