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주 혜영언니 찾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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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주 혜영언니 찾고싶어요

댓글 : 5 조회 : 282 추천 : 0 비추천 : 0
길주가 집이라던 혜영언니 찾고싶습니다
이제는 40살 넘으셨을텐데
98년도 가을에 장백에서 같이 팔려갔던 3명중 막내에요
당시 저의 나이는  21살이였어요
나이가 제일 어리다고 옷도 필수품도 제일 좋은걸로 저한테 챙겨주시던 언니
장백의 한 조선족  (신혼집)에서 언니가 저한테 따뜻한 밥에 계란넣고 콩기름 넣어 비벼주시던 생각나요
그리고 장백에서 안산으로 갈때 멀어져가는 고향땅이 너무도 서러워 차적재함에서 부둥켜안고 울던 생각도 나요
언니 한번 꼭 뵙고 싶어요
길림에 애하나있는 조선족 집 신랑 (택시기사) 에게 가셨었던 같은데
이글을 꼭 보아주셨으면 좋을텐데
후---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5
나죠 2009.07.18 21:49  
길주 어딘지는 잘 모르네요, 꼭 살아계셔야 할텐데 정말 마음이 너무 너무 이뻣던 언니였는데, 언니와 헤여진 그날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잊어본적 없는 잊지 못할 언니였어요
해빗 2009.07.11 10:50  
언니 길주어디에서 살았어요.. 저의실랑이 길주에서 왔거든요..
동동 2009.07.09 15:16  
눈물이 나네요...꼭 두분의 만나시길~~~~
금골놀새 2009.07.09 15:06  
눈물나는 북한여인들의 수난의 역사한장면이군요 부디부디 꼭만나시길...........
이산가족찾기 2009.07.09 14:20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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