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울이 지나가고 어느덧 겨울이라  창 밖에는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는 지금 이 시각  저의 동생생각이 더 그리워 이렇게 회원들의 협조 부탁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동생앞에 너무 부끄럽고  너무 미안해서 미안하다는 말조차 쓸 자격을 상실한 오빠지만 더 늦기 전에 동생한테  보상해주고 싶어 눈물을 흘리면서 씁니다.  너무 힘들었던 시절이라 추억하고  싶지 않지만 제 동생만큼은 맘에 걸려서 잊을려고 애를 써도  맘 한구석에서 잊혀지지도 지워지지도 않아서 도저히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나만 행복해도 되는건지  행복해지면 질수록 더 저의 맘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 개인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회원님들에 부탁하는겁니다.  회원님들이  저의 동생을 찾아주세요.
저의 개인 정보는  당연히 고향은 북한 함경북도 무산군이구요 쭈우욱~~무산군에서 살았습니다.
생활난으로 읍 재막골에서  차사업소 3층짜라 아파트에서 3개월 살았구 엄마가 파라티부스로 아프셔서 또 남산배급소 앞에로 이사갔고 또 다시 남산 덕어지로 이사를 올라가서 살았습니다. 인젠 동생이랑 헤여진지도 10년 세월이 흘렀는데 인정이 많은 저의 동생 고생만 하던 내 동생이 너무 그립습니다.
저의 신상은  1남 2녀중에 장남이구요 누나는 북한에서 지금 시집가서 잘 살고 있고 저의 동생은 중국으로 간지 10년이 되여 옵니다.
아빠 : 이 * 협
엄마 : 이 * 숙
누나 : 이 * 옥
저    : 이 * 식
동생 : 이 * 복 (제가 지금 애타게 찾고 있는 동생입니다. 너무 보고 싶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혹시라도 비슷한 분이 계시면 댓 글 부탁드립니다.  꼭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