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찿습니다. 이름은 가명(이 o명)고 나이는 35세정도, 고향은 청진-고무산사이고 10년전에 헤여졌어요. 연길,용정부근에서 많이 봤다고 하는데 소식알길 없네요.  사랑하는 동생아  누나들이 찿는다. 살아있으면 이 글을 보고  연락을 다오.  식의주 문제가 풀렸어도 네 생각에 잠을 잘수가 없구나.  어머니가 돌아가실때 유언이 너를 잘 부탁한다고 하였는데 그 유언을 지키지 못한 자책감에 누나는 매일 인터넷을 보고있다,  이상누나들도 다 한국에 와서 잘살고 있는데 6남매중 너하나만 못찿아서 안타까워 죽겠어,  오늘도 야간나가기전에 글을 올려본다.   중국에 있으면 이글을 보고 좋은소식 전하기를 바란다.혹시 중국에 계시는 탈북자분들, 이글을 보시고 여러분이 주위나 혹시 비슷한 내용을 들으신 분들 글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