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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믿음 19 586 0 0
안녕하세요.....
이렇게 좋은 자리에서 여러분들과 어울린다고 생각하니 맘이 한결가벼워지네요
그래도 님들은 한결 났겟네요
그래도 숨을 쉬고 살겟죠
우린여기 중국땅에서 어찌해야하나하구 갈피를 못잡고 잇어요
북에서 살땐 그래도 내라는인간이 높은줄알앗는데 여기에 잇는분들은 다 영웅들입니다
사선을 넘어 그리운 조국과 부모형제와 생이별을 하고 피눈물을 삼키면서 삼국으로 가셧겟죠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겟어요
그런데 전 아직까지 거기에 갈엄두도 내질못하고 잇습니다
무서우니까요
내가 잘못하다 붙들리면 사랑하는부모님들과 형제들이 날 원망하게될것이며 이런부모를 든것으로 자책하면서 얼굴도 들지못하고 다니는 아들의 모습도 그리다나니 내맘의 용단을 내리지못하겟드라구요
장해요 ....모두들 환영합니다
꿋꿋이 영원히 그신념을 잃지않고 홧팅하세요
다 고향의 친구들같아요.....사랑합니다.....당신들을 존경합니다....그리고 부럽습니다

19 Comments
나이행복그대 2009.07.09 01:54  
알앗어요....악착하게 살아서 갈거예요
보슬비 2009.07.07 22:20  
아직 덜 힘든가봅니다...
부모형제 생각하는 여유있는 얘기를 하시는걸보니...
여기에 오신 탈북자분들 가족있으신분보다는 독신인 분들이 다수입니다...
총구앞에서서 목숨이 오가는 기로에 서면 그때는 자신의 목숨이 더없이 소중한걸 알거에요...
정말로 죽울만큼  아니 죽는것보다 더심각한 상황이라면 지금처럼 가만히 앉아서  이렇게 속편한 글을 쓰고있지 않을겁니다...
아무튼 뭐 열심히 사시길 바랄게요...
사랑과믿음 2009.07.07 18:14  
많이 힘이되여주어 정말감사해요...
근데첨에 어디로 가야하나요....
넓은 중국땅에서 어떻게 물으면서 가야하죠?
내가 거기에 가면 님들을 다만날거예요.....그래서 인사하겟어요....고맙다구요......
사랑과믿음 2009.07.07 18:17  
님은 좋겟어요...
맘을 다잡고 나도 생각하겟어요
나도 하루빨리가고싶은 그곳이랍니다
캬나다 2009.07.07 16:01  
참으로 안타 가워요 님 왜서 죽움을 드려워하죠? 한국으로 오세요 저도 처움에는 님처럼 그랬어요 헌데 지금은 후에 많이 하곤해여 왜서 내가 이땅을 인제야 밟았을까 하구요 ,...암튼 거기서 힘내세요
사랑과믿음 2009.07.07 18:16  
고마워요
한소낙비 2009.07.05 02:38  
꼭 나쁜쪽으로만 생각말고 성공한다는 긍정적인 맘가짐도 중요해요.
사랑과믿음 2009.07.04 15:16  
여러분들 정말 고맙습니다......죽음이 두려워서도 아니고 삶의 대한 애착도아님니다......이몸은 그대로 죽는다해도
두려울것도 무서울것도 없겟지만...초롱 초롱 꿀동자가 되여서 엄마를 찾고 부르는 아들애가 그렇게된 엄마를본다면
철이 없이 그냥 순수하게만 자라던 고지식한 어린애가 부모를 어떻게원망하며 나 하나로 인해서 숱한 가족들은
나땜에 발전도 못하고 추방된다면 내가 아마도 숨이 붙어잇질못할것입니다
정말 운수로  요행으로 성공하면 좋겟지만 실패라도한다면 그땐이목숨이 무슨그리 두렵겟습니까
죽자고해도 어린 아들이 생각나서 맘대로도 죽질못하지....정말 안타깝습니다
하얀백합 2009.07.04 14:10  
자유는 선택할 여지가 없습니다..하지만 하늘은 결코 님을 버리지 아니 할것입니다..하늘과 이땅의 신들의 도음으로 한국땅까지 무사히 오시길 기도하겠습니다...한국행 선택하셨다면 다시 한번 글을 올려 주세요...무사히 올수있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제가 도을수 있는 방법은 오직 기도 뿐이니 가슴이 아픕니다..
정답 2009.07.04 12:03  
사랑과믿음님.
닉넴이 좋네요.
무섭고,두렵다는것은 삶에대한 욕망이 있다는 증거입닙다.
님도 꼭, 행복한고 평안한 삶을 누릴수 있는 날이 올겁니다.
용기를 가지시고 삶의 욕망에 대한 끈을 놓지 마시고 희망을 갖고 사세요.
힘내세요!!
사랑과믿음 2009.07.04 15:11  
고마워요
좋은하루 되세요.....품을 들여보겟어요
백리향 2009.07.04 10:47  
용기를 가지시고 도전해보세요^^처음엔 다들 그렇게 님처럼 생각하다가 결국 용기와 신심을 가지고 여기까지 왔잖아요~사랑과믿음님 화이팅입니다,
사랑과믿음 2009.07.04 15:10  
힘을주어 정말 고마워요......노력해볼게요...그러나 가는 로정을 전 모른답니다
한소낙비 2009.07.04 09:22  
사랑과 믿음님 그래도 한국에 오시는게 옳으신 선택입니다.하루빨리 오세요.........
사랑과믿음 2009.07.04 02:39  
정말 모두가 고마워요....
잊지않겟어요....좋은날이  나한텐 차례지겟나 쉽고 내한테 행운이라는게 잇을상싶어 의심스러워요
하느님도 절아실가요?.....절 굽어보실가요?.....불쌍한 날 불행하게하지는않을가요?
무서워요.....두려워요
헤어사랑 2009.07.03 22:37  
제 동생도 중국어디쯤있을거에요 ............
    님  ...힘내시구 꼭좋은일이잇을거에요
잘되엿으면 좋겟어요.....무사히 오는경로를 잘알아보시고 용기내셔서
    자유의 땅 대한민국에오세요...건투를 빌어요
꽃돌 2009.07.03 20:00  
대담한 용단을 내리고 오세요 그러면 성공해요 ,겁부터 먹으면 안되  나 어떻게 하나 무사히 한국으로 간다고 마음을 다잡고 오면  돼요 .하느님이 지켜주실거에요 ..핫이팅
자유인생 2009.07.04 01:13  
행복한삶님은 참 착해보이네요,그래서 친구하고 싶어지네요,그런데 만나기가 너무 힘드네요
행복한삶 2009.07.03 19:44  
가슴 아픕니다 하루 빨리 여기로 들어왓으면 좋겟는데.....어떡게하면 무사히 한국에 도착할런지 ㅠㅠㅠㅠ그래도 믿음님 힘내시고 언제나 꼭 오게 될 그날이 올겁니다 홧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