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일기" 보고 너무 우울해 하지 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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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8 10:41
그냥 영화는 영화일 뿐입니다.
조금 우울하게 초점맞추어서 각색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하네요.
이 영화를 탈북자 이미지 갉아 먹는 쓰레기로 매도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도 관심도 없는 탈북자에 대해서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그냥 의미를 부여합시다.
그리고 실제 영화주인공인 그 친구도 제가 아는 친구입니다.
실제로 저렇게 우울하게 살지 않았구요.
나중에 연세대학교 들어가서 공부도 잘했구요, 연세대학교 탈북학생 동아리 회장도 했구요. 교직이수(교사가 될 수 있는 과정)도 했어요. 연세대학교에서 교직이수하자면 점수가 좋아야 하구요. (교직 과정 이수 신청 하자면 요구하는 최소학점이 있거던요. 그 학점 안되면 교직 신청할 수 조차 없거던요)
연세대학교 졸업하고 교직 이수까지 했으면 못해도 시골사립학교 교사 정도는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사회에서 전단지나 붙이면서 매나 맞을 정도는 아니었구요.)
나중에 몹쓸 위암에 걸려서 사망했지요.
영화는 그냥 많이 각색이 되었을 뿐이예요.
여러분들 힘내시구요.
남한은 누구나 열심히 하면 다 길이 있는 기회의 땅이예요. 탈북자라고 예외가 아니구요.
탈북자에게 남한 사람들 보다 부족한 것은 남한내 인맥과 언어 같은 것에서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대신 정부에서 여러가지 지원해주는 것들 있잖아요. 학업이라든가, 직업 훈련 같은 것...
(그런 것 지원받는 것 어떤 분들은 부끄러운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많이 지원받고 일떠서서 나중에 부자되어서 세금 많이 내면 되는 겁니다.)
그런 것들 최대한 활용하면 능히 적응 해서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처음이라 조금 힘들겠지만,
한 10년 정도 지나면 옛날에는 내가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았지 하고 뒤를 돌아보며 웃을 때가 올겁니다.
조금 우울하게 초점맞추어서 각색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하네요.
이 영화를 탈북자 이미지 갉아 먹는 쓰레기로 매도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도 관심도 없는 탈북자에 대해서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그냥 의미를 부여합시다.
그리고 실제 영화주인공인 그 친구도 제가 아는 친구입니다.
실제로 저렇게 우울하게 살지 않았구요.
나중에 연세대학교 들어가서 공부도 잘했구요, 연세대학교 탈북학생 동아리 회장도 했구요. 교직이수(교사가 될 수 있는 과정)도 했어요. 연세대학교에서 교직이수하자면 점수가 좋아야 하구요. (교직 과정 이수 신청 하자면 요구하는 최소학점이 있거던요. 그 학점 안되면 교직 신청할 수 조차 없거던요)
연세대학교 졸업하고 교직 이수까지 했으면 못해도 시골사립학교 교사 정도는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사회에서 전단지나 붙이면서 매나 맞을 정도는 아니었구요.)
나중에 몹쓸 위암에 걸려서 사망했지요.
영화는 그냥 많이 각색이 되었을 뿐이예요.
여러분들 힘내시구요.
남한은 누구나 열심히 하면 다 길이 있는 기회의 땅이예요. 탈북자라고 예외가 아니구요.
탈북자에게 남한 사람들 보다 부족한 것은 남한내 인맥과 언어 같은 것에서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대신 정부에서 여러가지 지원해주는 것들 있잖아요. 학업이라든가, 직업 훈련 같은 것...
(그런 것 지원받는 것 어떤 분들은 부끄러운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많이 지원받고 일떠서서 나중에 부자되어서 세금 많이 내면 되는 겁니다.)
그런 것들 최대한 활용하면 능히 적응 해서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처음이라 조금 힘들겠지만,
한 10년 정도 지나면 옛날에는 내가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았지 하고 뒤를 돌아보며 웃을 때가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