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던 엄마

그립던 엄마

댓글 : 21 조회 : 4029 추천 : 0 비추천 : 0
오늘 저는 엄마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기쁘기도 했고 눈물도 났고 그립기도 했습니다.
엄마 목소리를 몰라서 여러 친척들 이름을 찍어며 확인을 해야 했습니다.
엄마는 그냥 저의 문안부터 합니다.
잘 있느냐?... 아픈데는 없구?.밥은 잘 먹구? ㅠㅠㅠ
이 불효 막심한 딸의 마음을 엄마는 내색을 않고 힘들다는 말도 없이 그냥 나의 건강에 대해서 묻습니다.
물어야 할 말을 엄마는 혼자서 다하구 있습니다.
울음이 쏟아졌습니다. 어린애 같이 저는 왕~~~왕~~~ 소리를 내면서 울었습니다.
엄마 용서하세요. 이 불효 막심한 딸을 용서하세요.
너무 보고 싶지만 인제는 날아갈수도 없는 몸이 되였습니다.
엄마 통일 되는날까지 살아주세요.
이 한마디밖에는 못했다... 아! ~~~야속합니다. 자식으로써 부모한테 효도를 못하는것이 너무 야속합니다.... 통일을 부르고 싶습니다. 우리 남북 계례들이 다시 만날 그날을 부르짖었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1
본문_작성자  2010.03.19 22:53  
슴 아프네요. 엄마에게는 딸이 잘 사는것이 효도 일겁니다. 힘내셔서 잘 사셔야 해요 ^^
본문_작성자  2010.03.19 23:22  
언젠는 만나겠지요.힘네셰요
본문_작성자  2010.03.19 23:51  
저두엄마생각나네요 힘내세요~~
히틀러의부인  2010.03.20 13:09  
오니 더더욱 생각나네요.부모님 생각 아들생각,언제면 만날지~~~~~
본문_작성자  2010.03.20 13:53  
마음이 저려오네요 열심히 사는게 부모님께 효도하는거에요 힘내요
마지막열차  2010.03.20 15:37  
힘내세요. 님이 행복하면 부모님도 다 용서하시고 님이 잘되길 바라고 계실거에요 부모님은 언제나 자식을 용서하시는 분입니다 힘내세요
국관이  2010.03.20 16:29  
부모자식은 천륜이라구 하였습니다 즉 부모자식 인연은 하늘에서 내려주었다는것 우리 어머니도 몇달에 한번씩 돈 송금 할때나 겨우통화하는데 전화에서 내 기침을 깃어도 울며 아프지 말구 잘 살아야된다구하면서 서로 먼저 전화를 나라구 하며 쓸쓸해하며 소리없이 흐느끼 십 니다 님 우리 다튼 운명ㅇ이구 서로 같은 처지니 서로 격여 하면서 잘살아봐요 화이팅
나죠  2010.03.23 16:54  
님의 글에 왜 나는 눈물이 날까요? 우리북한 사람은 왜 이렇게 수난을 당해야 하는지 정말 슴아픈 현실입니다 화이팅하세요 님은 제 응원할게요
헤어사랑  2010.03.20 16:49  
어머님이 살아계시다니,,,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
  힘네시구 당신이 건강해야 부모님두 기뻐하지않겠습니까?
어느 한순간도 어머님은 당신을 잊으신적이 없을겁니다~~~~~
믿음은곧행복  2010.03.20 17:50  
저의 기쁨을 자신들의 기쁨으로 생각해주시는 회원님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근데 더욱 슴 아픈일은 부모님이 제 한국에 왔다는것을 모르는것입니다.
그냥 중국에서 사는줄 알죠.
같은 민족의 땅떵어리에서 살면서 같은 민족이면서도 속여야 하는것이 너무 비참합니다.
알면 안되겠기에 말도 못하고 살아갑니다.ㅠㅠㅠㅠ
본문_작성자  2010.03.24 13:45  
엄마와 만남은 이세상에서 장행복한 순간이라고 봅니다,  이런 행은은 누구에게나 차례지는 행복은 아님니다.
참 복받은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일처럼 기쁨니다,  축하드려요.  그리고 오랜오랜 행복하세요
본문_작성자  2010.03.24 21:14  
엄마와 같이잇는것을 행복하게 생각합니다.그리고 추카드립니다
본문_작성자  2010.03.26 19:46  
저도 맘이 아프네요. 하지만 언젠는 만날 날이 꼭 올겁니다. 힘내세요
본문_작성자  2010.03.28 12:48  
만나는 날까지 힘내세요 꼭 만나실거에요
이카로스  2010.03.28 15:38  
부럽네요.......      그래도  힘들게라도  만날  엄마  있다는것이..
본문_작성자  2010.03.30 21:45  
글을 잘보고 갑니다.
본문_작성자  2010.04.02 13:11  
언젠는 만날 날이 올거예요 힘내세요
본문_작성자  2010.04.13 16:17  
그마음 미해함니다  힘내세요
본문_작성자  2010.04.28 16:26  
많이 부러워요 어머님의 그정겨운 목소리 단 한번만이라도 듣어보는것이 소원입니다.
만날날이 있을요. !!!
해당화  2010.05.04 20:15  
님이 부럽네요  엄마하구 전화연결다 하시구 ..저는 아직  연결하지두 못하구 있습니다  ..언젠는 저도 님처럼  그런날이 올요 .....
본문_작성자  2011.02.23 12:48  
믿음 은 곧 행복님 !
엄마와 통화까지 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엄마 행복님과 만나실  그날까지
살아있게 해달라고 기도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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