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어렵지만 운명은 반드시 잇고 그 운명을 맞이하기위해 준비필수

취업 어렵지만 운명은 반드시 잇고 그 운명을 맞이하기위해 준비필수

댓글 : 17 조회 : 4678 추천 : 0 비추천 : 0
지금  오시는 분들의 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2004년도에  입국하여  어언  10년이  되였네요
집받고  양천 아파트에  큰딸(당시 4살)하고 입주하여   길  잃어버릴   집밖에  한번도  안나
적십자분들  져다  주신  고추장,깻잎, 쌀,  담요, 휴대용  스렌지로  3일을  버텨내던  제
이제는  탄탄한  oo  제조회사의   경리로  일하고  있습니다
첨엔  한  4년은   생산직에서  노동자로 일하면서 암  생각없이  돈만  쫒고 살다
 둘째를  낳으면서 (신랑  나중에 모셔옴)  한 8개월은  쉬였죠
둘째아기 9개월  된  담부터  참  조으신  사장님  밑에서  월급은  적지만  애기 키우면서  할수있는
자동차보험대리점 사무직으로  3년을  일햇습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다보니  아이들  키우면서  돈 벌기엔  사무실일이  적합하고  또  저의  성격하고  넘  잘  맞다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회사  좀  어려워지자  사장님께  말 씀드렸죠
공부해야겠다고    결국  저는  피타는  노력끝에  전산세무 2급  회계1급  엑셀 , 파포, ppt   6개월간에  다  취득하였습니다
하지만  취업은  생각처럼  호락호락  하지  않터라구요
이력서  올린건만  200 개  넘고  면접만  수십번  봣어요
문제는  5살 된  둘째공주와,  탈북자라는  그 점  때문에  분명히  취직은  안됫고   ,
일단  제  욕심이 많습니다  월급  130 이하는  보지도  않구요  
용기내서  전화하고, 면접보면    초보자  무슨  연봉제시를 1600  하냐고  자기네는   초보 100만원이라는것입니다    이럴바엔  생산직으로 돈  마니 벌어볼  하던 찰라에
어린이집  한  2~3백개  소득신고 해주는  담당자로  발탁되여  일하였습니다
딱  3개월만에  때려쳣죠     소장이라는 눔이  월급은  단  한번도  제날자에  안주더라구요
 , 문자 를,  첨부한 사진과  같이  보냇더니   협박하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  협박이  아니라  내  일한  대를  정정당당하게  요구하는거라구  햇지요

30분후  바로  입금됫어요  ㅎㅎ   제 워낙  인복이  많은  사람인데  이런 시련두 하늘에서 주시더라구요
그후  다시  워크넷에  이력서   올렷는데  드디여  운명이 왓습니다   올린지  3일만에  짐  다니는 회사에  취직된거에요   연봉 2000(월  160이죠)    사람은  운명이라는게  다  쥐고  나오나 봅니다
사장님도  좋으시고  다  남자  직원들인데  넘  조아요
울신랑이  좀  샘내지만  사내들  속에에  여자  하나니깐  어지간히들  챙겨주시더라구요
사장님과  사모님은   평생  나란  소리  안하니까   제발  오래  잇어달라고 하시고
제인생의  봄날이  온거죠  걸어서  10분거리  울신랑은  걸어서   회사 7분  거등요
부부  다  짱짱한  회사에   집도  대출  안받고  화장실  2개  방세칸  짜리  마련햇고
이젠   딸  둘  키우면서  노후  준비만  하면  인생  성공한거죠    
이렇게   되기까지  우리부부는  넘  열심 히  살았답니다  
준비 없는  성공이란  있을수  없는거니까요  
여러분들도  어려운  한국생활  방황하지마시고  첨부터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사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하세요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7
본문_작성자  2013.06.13 14:32  
늘 행복하시기만을 바랍니다.
본문_작성자  2013.06.13 14:59  
열심히 노력하신 대라 봅니다. 축하드리고 앞으로 즐겁고 행복한일만 득하시길 바랍니다^^
본문_작성자  2013.06.13 16:15  
열심히 살아오신, 그리고 열심히 살아시는 님께 큰 박수 올립니다. 짝~짝~짝~!!!
고리대  2013.06.13 16:34  
훗 훗 훗 감사합니다
고리대  2013.06.13 16:40  
39살이여서 좋은경리직 취직하기 어려웟었지만 나이 어리신 분들 35살 전에 도전하세요 정말 여자 수입으로는 조아요
월 150은 받을수 잇구요 해마다 조금씩 인상 되구요
컴터에 않아서 내 할일 다해도 모라 할사람 없고 말 그대로 경리일 매입 ,매출 정확히 기입하고 맞추고 사대보험신고 해드리고 급여계산하고,, 넘 공금 잘 쓰고 맞추면 된답니다 강추합니다 회사의 신임만 얻으면 애기 셋 낳으면서 도 할수 잇구요
금빛향기  2013.06.16 23:32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아기들을 키우며  공부하여  좋은 직장에도  취업에  성공하고  슈퍼맘이시네요
힘들고  지칠때도 많았을텐데  대단하십니다
아기들과  족모두  좋은집에서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
본문_작성자  2013.06.17 15:42  
축하드려요,,이런 행복을 꾸시는 분들 더 많으시길 바라면서 참 보기 좋네요
본문_작성자  2013.06.17 21:52  
드려요  암툰 열심히 하다보면 길이 열린답니다
경리일을 한다하니 끔은 제 모르는게 있으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고리대  2013.06.18 16:01  
네 물어보셔요 알고 잇는대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본문_작성자  2013.06.21 22:04  
이런분의 글을 읽다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입니다.
더욱 재치있게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본문_작성자  2013.06.21 23:19  
글에 다 담지는 못하셨겠지만 흐트러짐없이 앞만 보고 성실하게 걸어오신 모습이 보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좋은 정착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_작성자  2013.06.23 22:14  
축하합니다. 근데요. ㅎㅎㅎ 닉넴이 영 아닌것 같습니다.ㅎㅎㅎ
고리대  2013.06.24 23:40  
축하  감사히  받겠습니다. 
닉네임은  머니를  막 쫓아다닐때(지금도 여전하지만)  불현듯  생각나는것이  요놈이였는데  짐고치기도  그렇고  걍 씁니다
  닉네임이  모  그리 중요하겠나요  ㅋㅋㅋ  나두  닉네임보구 끔  웃는답니다 ㅎ
본문_작성자  2013.06.30 02:11  
난 고려대인줄 알고 부러워했는데
고리대  2013.07.03 16:18  
ㅇ ㅎㅎㅎ 당시 고려대 참 고렁게 와 생각이 안났을요?
본문_작성자  2013.07.01 10:43  
축하합니다. 애 둘 족살림 하기도 바쁜데 일하고 집 장만하고... 박수를 보냅니다.
본문_작성자  2014.01.16 10:31  
제일같이 기분좋네요,,,,
제목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