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6년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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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0 21:53
한국에 정착한지도 6년이란 시간들이 흘렀네요...
처음 하나원 퇴소해서 30이 안돼서 언니랑 가족으로 선정되여
집도 배정못받고 정부에서 정착금으로 통장에 넣어준 백만원으로 수술을 받고
빈털털이로 달마다 나온다는 42만원으론 생활하기가 부족했다,
학원보다는 먼저 돈부터 벌어야겠다는 욕심이 앞섰기때문에 열심히 일자리를 찾아다녔다,
한국올때 빌린돈,북에 연락이 되면 돈도 보내줘야 되고...
서울에서 면접만11군데를 봤지만 북한에서 왔다는 소리에 거절당했다,
꿈도 희망도 무너지는 느낌은 나를 실망케 했다...
통장에 남은돈은 단돈3만원...안산에 사는 언니랑 전화통화를 하다가 내사정을 얘기했더니
안산으로 오면 일자리가 많다고 일단 오라고 하였다,
그렇게 안산으로 와서 일자리를 찾았지만 잠잘 집을 얻으려니 보증금도 없고
다행히 안산에 그언니가 30만원 빌려줘서 내가 누울자리정도의 작은방으로 되여있는
고시원에서 생활했다... 그때 내나이27,그냥 내가 잘수있고 머물수있는곳이라는것에
그저 감사할뿐이였다, 지금 생각하면 여자의 몸으로 고시원에 외국인들이랑 세탁기를 같이 쓰고
두려움을 모르고 살았던2년을 돌아보니 참 대단했다,
막다른 골목에 들어서면 살벙법이 다 있다고 이럴때를 놓고 하는 말인것같다...
그렇게 빚도 갚고 차곡차곡 돈모아서 적은월세방에서 이사만 몇차례...
결국 전세 지하방으로 그다음엔 지하방을 탈출하기까지 열심히 살아온 덕에
지금에 내가 있게 된것에 너무너무 감사하다
지금껏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것이다,
님들도 홧팅해요!!
처음 하나원 퇴소해서 30이 안돼서 언니랑 가족으로 선정되여
집도 배정못받고 정부에서 정착금으로 통장에 넣어준 백만원으로 수술을 받고
빈털털이로 달마다 나온다는 42만원으론 생활하기가 부족했다,
학원보다는 먼저 돈부터 벌어야겠다는 욕심이 앞섰기때문에 열심히 일자리를 찾아다녔다,
한국올때 빌린돈,북에 연락이 되면 돈도 보내줘야 되고...
서울에서 면접만11군데를 봤지만 북한에서 왔다는 소리에 거절당했다,
꿈도 희망도 무너지는 느낌은 나를 실망케 했다...
통장에 남은돈은 단돈3만원...안산에 사는 언니랑 전화통화를 하다가 내사정을 얘기했더니
안산으로 오면 일자리가 많다고 일단 오라고 하였다,
그렇게 안산으로 와서 일자리를 찾았지만 잠잘 집을 얻으려니 보증금도 없고
다행히 안산에 그언니가 30만원 빌려줘서 내가 누울자리정도의 작은방으로 되여있는
고시원에서 생활했다... 그때 내나이27,그냥 내가 잘수있고 머물수있는곳이라는것에
그저 감사할뿐이였다, 지금 생각하면 여자의 몸으로 고시원에 외국인들이랑 세탁기를 같이 쓰고
두려움을 모르고 살았던2년을 돌아보니 참 대단했다,
막다른 골목에 들어서면 살벙법이 다 있다고 이럴때를 놓고 하는 말인것같다...
그렇게 빚도 갚고 차곡차곡 돈모아서 적은월세방에서 이사만 몇차례...
결국 전세 지하방으로 그다음엔 지하방을 탈출하기까지 열심히 살아온 덕에
지금에 내가 있게 된것에 너무너무 감사하다
지금껏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것이다,
님들도 홧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