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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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17:18
안녕하십니까. 저는 얼마전 저의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려졌다는 가슴아픈 소식을 듣게 되였습니다. 처음에는 저의 오빠의 말도 믿을려고 하지 않았어요. 제가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뵈웠을때도 저의 아버지는 건강한 분이였어요. 그런 아버지가 쓰려졌다니 믿을수가 없었어요. 소식을 전해듣고 온밤 뜬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누구의 말이 하나도 귀에 들려오지 않고 쏟아지는 눈물을 걷잡을수가 없었습니다. 겨우 진정을 하고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다시한번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생은 황혼기를 맞이하는건 당연한 일인데도 그 때 그 생각만 했어요. 앉으나 서나 저의 아버지 생각으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가고 싶어도 가지못하고 눈물을 흘려도 알지를 못하잖아요. 가슴아픔을 저 혼자 감당하기가 힘들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아버지~~~~~~건강을 빨리 회복하십시오~~~~~저의 이 말이 메아리가 되여 또 메아리가 되여 저의 부모님 병이 빨리 가셔졌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 행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