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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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9 22:21
오늘 저는 엄마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기쁘기도 했고 눈물도 났고 그립기도 했습니다.
엄마 목소리를 몰라서 여러 친척들 이름을 찍어가며 확인을 해야 했습니다.
엄마는 그냥 저의 문안부터 합니다.
잘 있느냐?... 아픈데는 없구?.밥은 잘 먹구? ㅠㅠㅠ
이 불효 막심한 딸의 마음을 엄마는 내색을 않고 힘들다는 말도 없이 그냥 나의 건강에 대해서 묻습니다.
내가 물어야 할 말을 엄마는 혼자서 다하구 있습니다.
울음이 쏟아졌습니다. 어린애 같이 저는 왕~~~왕~~~ 소리를 내면서 울었습니다.
엄마 용서하세요. 이 불효 막심한 딸을 용서하세요.
너무 보고 싶지만 인제는 날아갈수도 없는 몸이 되였습니다.
엄마 통일 되는날까지 살아주세요.
이 한마디밖에는 못했다... 아! ~~~야속합니다. 자식으로써 부모한테 효도를 못하는것이 너무 야속합니다.... 통일을 부르고 싶습니다. 우리 남북 계례들이 다시 만날 그날을 부르짖었습니다.
기쁘기도 했고 눈물도 났고 그립기도 했습니다.
엄마 목소리를 몰라서 여러 친척들 이름을 찍어가며 확인을 해야 했습니다.
엄마는 그냥 저의 문안부터 합니다.
잘 있느냐?... 아픈데는 없구?.밥은 잘 먹구? ㅠㅠㅠ
이 불효 막심한 딸의 마음을 엄마는 내색을 않고 힘들다는 말도 없이 그냥 나의 건강에 대해서 묻습니다.
내가 물어야 할 말을 엄마는 혼자서 다하구 있습니다.
울음이 쏟아졌습니다. 어린애 같이 저는 왕~~~왕~~~ 소리를 내면서 울었습니다.
엄마 용서하세요. 이 불효 막심한 딸을 용서하세요.
너무 보고 싶지만 인제는 날아갈수도 없는 몸이 되였습니다.
엄마 통일 되는날까지 살아주세요.
이 한마디밖에는 못했다... 아! ~~~야속합니다. 자식으로써 부모한테 효도를 못하는것이 너무 야속합니다.... 통일을 부르고 싶습니다. 우리 남북 계례들이 다시 만날 그날을 부르짖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