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외삼촌에게 보낸돈 소식왔습니다
지난번에 외삼촌에게 보냈던 돈 오늘에서야 외삼촌손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북한국경지역 브로커들도 자금부족으로 중국무역상인들이 북한에넘어가서 돈을 전달해야 하다보니 시간이 걸렸답니다.
북측핸드폰신호가 너무안좋아서 여러번 전화연결이 끊겨 겨우 겨우 전화 재시도하여 15초의 짧은 통화로 돈받았다는 외삼촌목소리듣으며 건강하라는 말한마디외 말을 제대로 하지못하였습니다.
이젠 외삼촌도 나이도 있고 건강도 악화되다보니 이전화통화가 마지막이될수도 있을것 같아 가끔 외삼촌보고플때 전화녹음이라도 듣고싶어 통화녹음해두웠습니다.
북한에서 걸어서 국경지역까지 갈수 있는곳도 도시가 틀리면 무조건 증명서발급해야 한답니다.
코로나도 문제지만 탈북을 막기위하여 단속이 더 심하다고 하네요.
모든 분들 한국와서 절대 헛흔곳에 돈 쓰지마시고 성공한사람 실패한사람.사업하는 사람. 일반사람들한테 장단점을 배우고
되도록 주변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야 합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한국속담 틀린것 없습니다.
15년넘게 한국있어보았지만 주의에 꼭 좋은사람들이 있어야 따라배우는법이고
우리들의 아픈길을 걸어온 그상처는 누구보다도 겪어본 사람만이 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에 내땅 내집을 마련하고 그누구보다 더 잘살겠다는 꿈은 버리지말고 국경을 넘던 그정신으로 도전에 두려워하지말고
성실함하나만을 간직하여 항상 노력하는 사람에게 복이 들어오니 힘들어도 이겨내며 건강들하시길 바랍니다.
특히한국으로 온지 몇년안된 우리분들은 정착이 매우 어려운시기일것입니다.
저도 그런시기를 겪어보았습니다.
여성분들보다 남성분들이 더 힘들수 있지만 전국의 우리 분들
항상 용기내여 함께 잘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글에 관심가져주웠던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