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날

눈오는 날

댓글 : 13 조회 : 1444 추천 : 2 비추천 : 0
Lv.5 나파아란하늘  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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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흰눈이 소리죽여 우던날
  마지막으로 본 이깔나무며
  문앞에서  눈물 훔치며 손저어
  바래주던 부모님과 오솔길이
 
   긴 이별이 될줄 모르고
  정처없이 헤매고 떠돌다
  흔들리는 쪽배를 타고
  남쪽땅에 정착의 돇을
 
  타향에서 보낸 세월 20년
  무정한 이자식 기다리며 
  먼저가신 부모님 생각에 
  눈물만 펑펑 흐릅니다


  아 가고 싶은 고향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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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3 개
푼펄라 2014.03.20 16:53  
잔잔한 파도처럼 저의 심금을 울리네요 언제 들어도 마음 포근한 글 항상 감사해요~~^^
샅바꽃 2014.03.20 17:37  
꼭 잘살아서 만날 날을 기약하시길 바랍니다
Fly 2014.03.20 18:32  
기다림의 끝은 과연 언제되려나~~~~
버들아지 2014.03.20 19:28  
. 가고싶은 저. 고향땅에. 언제면 갈수 있을련지. 빨리 통일이 되야하는데.
큼이 2014.03.21 10:27  
보고싶다! 고향아~~~ 가고싶다~ 고향아~~~~~~~~~~~~~~~~
봄꽃 2014.03.22 19:02  
꿈에가고 눈뜨면 타향이네요..잠시나마 고향의 추억 되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쵸크 2014.03.24 12:51  
기다림 ...언제까지 기다려야되는지 ?... 그리운 내고향 내형제 ....
나파아란하늘 2014.04.02 13:34  
평생 원이된 우리 운명때문에,,, 이 짐을 통일이 되야 벗어버리고 훨 훨 ... 감사합니다^^*^^
마땅 2014.04.03 14:16  
마냥 그립고 가고싶은 땅!!!! 너무나 그립습니다...
희망아 2014.04.27 18:26  
고향은 향수입니다 가끔 어린시절 들내음 맡아보고 싶어 눈감고 그려 봅니다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내 고향,,,그리운 내고향 ㅠㅠㅠ...
나파아란하늘 2014.09.10 17:00  
찾아주신님들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
남남북녀1 2015.07.23 00:23  
좋은글잘보고갑니다
남남북녀1 2015.07.23 00:34  
좋은글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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