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죄인!

나는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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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떠나온지도 벌써10년! 단 하루도 잊어본적도 지워본적도 없는 가족, 그리고 가지말라 발목잡던 어린자식...... 함께가겠다 문밖까지 따라오며 울던 어린아들의 고사리같은 손에 과자한봉 들려주며 열밤만자면 돌아온다 손걸고 약속하고 떠난길, 그열밤이 10년이될줄 몰랐었다. 이렇게 살아있을줄 알았더라면 그때 그손목 놓지말고 그냥잡고 떠났을것을..... 이제와 후회하면 뭐하나, 울어보고 한탄하면 뭐하나, 언제면 만날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우리모자가 다시 함께 살 수 있을까?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5
동조 2013.11.22 07:39  
죄인 아닌 죄인이 된 겸둥이님만이 아닌 수많은 아픈가슴부여않고 사시는 분들~ 부디 건강만은 잘 챙기시고 힘내시고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 . 오늘도 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겸둥 2013.11.26 01:02  
감사합니다. 하루 하루 저 자신에게 힘내자고 위로해봅니다.
님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나파아란하늘 2013.11.22 08:06  
너무 눈물납니다 나도 자식하고 떨어진지 15년되였어요^^
 오늘래일 하며 손꼽아 기다린세월 겸둥이님 힘내세요
 그날이 꼭 온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그래야 성취됩니다^^
겸둥 2013.11.26 01:06  
감사해요~^^우리 같이 힘내서 살아가요.
전 우리아이들 만나는 날이 꼭 오리라 믿어요.
플로라 2013.11.23 16:36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언제면 통일이 돼서 상봉할수있을지...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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