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여 잘있거라3

무기여 잘있거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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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간이라 비가 많이 오네요 비 피해 없도록 잘 준비해 봅시다
 
그렇게 성규팀과 선재팀으로 나누어진 8명의 학생들은 농구를 시작하였고 성규는 어떻게든 선재에게 자극을 받은 후라
이를 악물고 뛰었다 그러나 그럴수록 결과는 선재팀으로 귀울고 있었고 성규는 팀원들을 향해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점점 더 페이스를 잃어갔다
결과는 선재팀의 승 선재는 성규를 향해 조롱하듯 미소를 날렸고 성규는 화가난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혜자가 성규 곁으로 다가와 짧지만 강렬한 위로의 말을 남겼다
"야 니 쫌 멋지네 여기서 니가 제일 멋있더라"
성규는 혜자의 말에 언제 그랬냐는 듯 기분이 풀렸고 그곳의 학생들은 학교옆 노래방으로 향했다
그렇게 첫 설레는 맘을 않고 학교생활을 시작한 한달뒤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같은반 친구중 한명이 주말에 부모님이 제주도로 놀러 가셔서 집이 빈다고 하였다 몇몇 애들이 그친구에게 주말에 술파티를
하자고 제안을 하였다
그후 주말이 다가왔고 성규와 선재를 중심으로 많은 친구들이 파티를 하기위해 그친구의 집에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모인 친구들 하여 스무명이나 되었고 각기 방이랑 거실이며 주방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성규는 선재를 태우고 약속장소로 가고 있었고 그곳에 도착 하였을 때는 이미 몇몇의 친구들이 술에 취해 자고 있었다
선재는 성규와 도착을 하자마자 맥주를 병채 원샷으로 3병을 마셨고 성규는 여기저기 힐끔 힐끔 혜자를 찾고 있었다
그러나 어디에도 혜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성규는 맥주 한병을 한모금 마신후 거실의 쇼파 가장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때 한 여학생이 성규 옆으로 다가왔고 성규는 눈길조차 주지 않자 그 여학생은 성규를 향해 한마디 건낸다
"니 혜자 찾나"
"어....아니 와"
"아니 그냥 근데 니 여자친구 있다면서 여상 다니는애"
"응 있다 와"
"아니 그냥 근데 니 잘 나가나"
"아니"
"맞나 나는 그냥 니가 오토바이 타고 다니고 애들이랑 별로 안친하고 선배들이랑 같이 다녀서 잘나가는줄 알았다"
"그런거 아이다 그냥 내가 말주변도 없고 낮도 가리고 해서 못친해진기다"
"그래???그럼 니 여자친구는 여상 다닌다메 그아는 잘나가나"
"대가리 총 맞았나"
그렇게 몇마디의 대화가 끝난 후 침묵이 흘렀고 또다시 여학생이 먼저 성규를 향해 말을 걸어온다
"니 혜자 좋아하제"
"아...쫌"
"니 혜자 좋아하면 내가 다리 낳아 줄 수 있는데"
성규는 대답 대신 눈빛으로 여학생에게 대답을 하였고 그눈빛은 '정말 니가 도와 줄수 있어'란 간절한 눈빛이었다
여학생은 성규를 향해 미소를 띄고는 곧
"그럼 니 여자친구 정리해야지"
"할껀데 말 못하긋다"
"내가 도와주께"
"어떻게"
"아 내만 믿어라"
그러곤 그 여학생은 성규의 시티폰으로 성규의 여자친구 삐삐번호로 전화를 하였고 음성 메세지를 남기기 시작했다
"야 내 성규 새로 만나기로한 여자거든 그러니 니 앞으로 성규한테 연락 하지마라"
그렇게 성규 여자친구에게 음성 메세지를 남긴후 성규를 향해 미소를 띄던 여학생은 성규에게 기쁨의 건배를 하였다
그렇게 한시간이 흘러 성규의 삐삐로 음성메세지가 들어왔고 전 여자친구로 부터의 이별통보였다
성규는 여학생에게 고맙단 말을 하였고 다시한번 기쁨의 건배제의를 하였다
그렇게 한시간이 흐른후 그곳의 학생들은 이미 거의가 뻗어 있었고 몇몇 학생들만 거실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자리엔 성규도 있었다
그때 한 남자학생이 게임을 하자며 제안을 하였고 그자리에 있던 몇몇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 게임은 다름아닌 진실게임이었다
첫번째 순서로 성규가 지목 되었고 몇몇 학생들은 성규를 향해 질문하기 시작 하였다
"성규야 니 싸움 잘하나??" "그냥 조금"
"니 오토바이 타고 다니던데 안무섭나??" "응 조심히 타고 다닌다"
"니 인상 드럽는데 아나??" "응 안다"
그렇게 몇몇 학생들의 질문과 답변이 오가고 성규를 도와준 여학생의 차례가 왔다
"니 우리반에서 좋아하는 애 있제??"
"..."
"솔직히 말해야 된다 있제??"
"어 있다"
"우와 하하하..."
그곳에 있던 애들은 전부 웃으며 야릇한 눈빛으로 성규를 향해 집중하였다 그 다음학생이 바로 이어 질문을 하였다
"여기 이집에 있나"
"없다"
다음 질문자가 바로 기다렸다는 듯 질문을 한다
"누 군 데"
성규는 난색한 표정으로 위기를 빠져 나가려는 순간
"김혜자"
이사건의 주범인 여학생이 해맑게 웃으며 소리쳤고 성규는 당황해 하며
"야 내가 직접 이야기 할껀데 니가 먼저 말하면 우짜노"
순식간에 웃음 바다가 되었고 한 학생이 잠에서 깨어나 한마디 한다
"어???혜자??? 그애 오늘 여기 오고 싶어 했는데 집이 멀어서 못왔다 혜자집에 왕례하는 버스가 몇대 없어서"
그순간 그 여학생은 적극적인 모습으로
"내가 혜자집에 전화 해보까???내 혜자집 전화번호 안다"
그곳에 있던 모든이들이 "응 해봐라"라며 재미있는 놀이인냥 더욱 적극적으로 달려든다
"여보세요"
"어 니가 이시간에 어쩐일이고"
"잠시만"
성규를 향해 전화 수화기를 건네준다
"어....여보세요"
"어....니 성규가"
"맞다"
"니가 왜 무슨일 있나???"
"아니 그냥 니한테 애들이 전화해서 바꿔 주더라 잠시만"
그 여학생이 다시 전화기를 받아서는
"혜자야 니 여기 올래???성규가 오토바이로 니 태우러 간단다"
"야 안된다 이시간에 못나간다"
"야 내봐서라도 오면 안되긋나"
"안돼는데..."
"보고싶다 친구야"
"으이구 가시나 이시간에 버스 없는데.....알겠다 그런데 성규가 내 태우러 온다고???"
"응 성규가 오토바이 타고 니 태우러 지금 출발 한단다"
"성규 우리집 모르는데"
"야 근처 알만한데로 니가 나오면 되잖아"
"알겠다"
그렇게 성규는 혜자를 태우러 혜자의 집 인근으로 향하였고 애들은 일제히 "화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날렸다
성규는 속으로 기뻤지만 그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덤덤하게 집을 나섰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비록 재미 없어도 제글을 읽어 주시고 응원의 메세지 까지 보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글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3
나파아란하늘 2013.07.05 00:06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화이팅^^*
남길 2013.07.06 18:38  
ㅎㅎ 잼잇어요 담편 인차 올려주시미 어떠하실진지요 @~@
Rjal 2013.07.27 16:07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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