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둥근달 되였음

항상 둥근달 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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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늘의 달아
때론 쪼각달되고 때론 둥근달도 되지
 
철없던 그시절에는  무심히 보았던 너
내인제는 그 철없는 아이를 거느린 엄마된 지금
오늘 또다시 너보면 생각에 잠긴다
 
고향땅에서는  너무나도 바쁨에
널 바라볼 그런 여유조차도 없었건만
오늘은 그리워도 갈수없는 내고향그리며
달아 너를 오늘도 나는 바라본다
 
이슬맺힌 눈가로 널 바라보면
쪼각달 너는  멀리떠나간 이딸그리며
눈물흘리시는 엄마의 얼굴같고
둥근달 너는  나를 향해 웃고계시는 울엄마 얼굴같아
소녀의 그마음 그심정으로
너에게 소원빌어본다
 
너항상 둥근 그모습대로 있어주지 못할가?
욕심이래도 좋아
허망한 꿈이래도 좋아
오늘도  너를 보며 빌고빈다
항상 둥근달 그모습으로 있기를 ...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
금빛향기 2013.03.12 03:38  
한하늘아래 저멀리 달빛을 바라보며 ~
김rla 2013.03.15 09:34  
요떡님 좋은시를 지으셨군요~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을 그리는 시인데 참 잘 썼군요~우리들의 마음도 저 둥근 달 처럼 둥굴둥굴 하게 살아야 이세상을 밝게 살아갈수 있지요~ 항상 둥굴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그래서 둥근달이라는 제목을 열어 봤어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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