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들의 눈물은 만천하를 적십니다.

백성들의 눈물은 만천하를 적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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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싱싱하던 나무들이 벗겨져있고

풀뿌리로 , 나무껍질로 배채우며

쓰러지면서 까지도 장군님 제일이야

노래부르는 불쌍한 백성들!~


 

평양의 기념궁전 자리잡아 멋을낼때

식량배낭 걸머진 백성들의 발걸음 잦았고

장군님 비싼 와인한잔에 흡족해 할때

죽 한그릇 없는 백성들의 긴한숨소리


 

장군님 기쁨조의 풍악소리 높아질때

백성들의 눈물소리 하늘을 찌르고

대집단체조로 북한의 자랑을 게시할 때

한많은 세상을 만난 백성들의 원한소리 높도다


 

장군님 건강위해 보약 드실때

영양실조로 마르고 마른 북한 어린이들!~

장군님의 최고의 요리사를 데려올때

팔굼치로 눈물 닦으며 정든고향 떠나야만 했던 백성들!~


 

무서운 핵무기를 만들어 세상에 자랑할 때

타향에서 사람대접못받는 백성들의 비참한 모습...

북한의 통나무 중국에 들어갈 때

칠성판위에 올라야 할 억울한 백성들!~


 

장군님, 당신만 행복하면 그만입니까

장군님, 흐뭇해 미소 지을때

백성들의 눈물은 만천하를 적십니다.
 
(ㅁㅁ)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7
착한여왕 2009.03.11 21:42  
글을 보니 살아온 지난날이 떠오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속임을 당하며 살아온 지난 세월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연필든 소녀님의 글 잘 읽고 갑니다 ^^
플로라 2009.03.12 10:07  
자기 욕망과 배만 불리는 돼지같은 장군님이죠,,
금순이 2009.03.13 11:13  
''그렇네요 우리는아무것도모르고속고살았지요 오직당의구호라는웨침뿐!그누가알앗으랴 ''''''''''연필님의마음이자우리모두의 마음이거늘!!!!!!!!
밴대 2009.03.14 18:20  
글잘썼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눈뜬소경처럼 살아온 걸생각하면 억울하기도하고 기가막히기도합니다
고향의밤 2009.03.23 19:44  
돌이켜 보는 지난 날이였습니다
2009.04.05 19:47  
글과 노래가 잘어울리네요,,,
컴퓨터사랑 2009.05.07 15:40  
잘 보고갑니다 연필을 든 소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