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으켜 세워지고

일으켜 세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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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힘들다고 느끼는 순간이 많은데, 고통이 깊으면 밝고 강한 빛만 보게 되죠.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하면 벌써 나 자신이 변해있음을 느낍니다.
이런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이 나에게 고백했습니다.
아픔을 고백했다면
그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우정일겁니다.
그래서 한참을 운 기억이 나네요.
사람들이 이상하게 봤지만
눈물나는 저는 얼마나 기뻤는지.
 
이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고싶습니다.
저도 비슷해지려고.
 
그리고 힘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했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4
지저스종필 2013.02.14 23:13  
고백할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그 사람은 아픔보다 더 좋은것을 얻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을 살면서 진실된 친구 하나 만들기 어렵다고 그러더군요.
하얀서리꽃 2013.02.15 10:12  
그렇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케로로중사 2013.02.24 08:10  
나름 좋은분인것같네요 님은 ...그걸 느끼기어렵다기 보다는 느껴도 공감 동감 육감하기가 어렵잖아요
쪽빛바다 2013.02.25 23:33  
어제 ..이만갑에서 95년에 탈북하신 <요덕수용소>의 감독님이신 정감독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읍니다. 잘 되기 때문에 감사하는게 아니라 , 감사하기 때문에 일이 잘 되더라는..... 참으로 아직까지 제 마음속에서 떠나질 않은 아주 좋은 말씀이였습니다... 앞으로도 [후회없이] 님도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자기 인생을 일구시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거라고 저는...믿 ~! 습~!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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