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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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력설이 다가오니 고향생각이 더 납니다.  조상의 뼈가 묻어있고 내가 나서자라 태줄을 묻은곳인데 어찌 고향생각이 안나겠습니까? 미워할수도 없고 사랑할수도 없는 내 고향. 그리워도 갈수가 없고 보고파도 볼수가없는  눈감으면 보일것같은 나의 고향은 너무도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그래도 설이되면  자꾸나는것이 고향생각입니다. 비오면 비에젖어 고향생각. 눈오면  쌓여가는 저눈처럼 우리의 그리움도  자꾸 쌓여만 갑니다. 이 글을 쓰는데 김란영씨가 부른노래가 생각납니다. 여러분 이 노래의 출처를 모르시죠? 이 노래지우신분이 한국분이였는데 우리와 같은 북한여성을 안해로 맞았습니다. 그들에게는 이쁜 딸애도 한명있구요. 그런데 그 여성분이 북에 두고온 딸애가 생각나서 그 딸애 데리러 북한에 갔어요.남편은 두만강에서 기다리구여. 그런데 북에 건너간 안해가 잡혀서 영영 오지못하게 되였어요. 그래서 남편은 강역에서 안해를 기다리며 이노래를 지웠답니다. 안해가있어서 사랑도하고, 그안해가 영영돌아오지못하여 증오도하는강이라고요,  {사랑애자에 증오할증.}애증의강 
      어제는 바람찬 강변을 나 홀로 걸었소  길읺은 사슴처럼 저강만 바라보았소
      강건너 저 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 사이엔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강을 건늘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강만 야속하다오       여러분들도 한번 직접 들어보셔요, 너무도 슬푼우리의 사연을 담은 노래입니당~~~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4
소미 2012.01.20 18:00  
ㅠㅠ슬퍼져요 ~`ㅠㅠ
스텐강 2012.01.20 21:20  
죽자니 청춘이여 살자니 눈물이라 . 벽상에 걸린시계 인생을 재촉하야. 검은머리 고향떠나 타양에서 백발되니 원망할건 세월이여 그리운건 고향일세 아가 서러워 마라 고향갈날 있으리 ..... 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속에 세상은 그름이여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사랑에는 그름을 걷어주는 바람이 분 ~~~~~~다 ~~~~~ 북한에 있을때는 의미 심장하게 불렀던 이노래 이토록 가슴미여질줄 어찌알았으랴...... 횟님들 모두모두 힘내시고 고향갈날 그리며 욜심히 살아갑시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아름다운사랑 2012.02.11 12:01  
그런네요 , 그땐참 많이두 불럿지,,, 그땐아무의미업이 그냥 불럿지만 지금생각하면 제일그리운게 고향이네요, 잊지못할내고향, 언제면 통일되여 모두만날가,,,,
영미 2012.03.04 00:14  
기다리는이 한테는 애증의 강이되였고 탈북한 저 자신 한테는 고마운강이며 돌아갈 떄는 그리운 강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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