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겁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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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강하다곤 말 못해도
여태,
이겨냄은 강하다 자부했는데
그게,
그게 아니었다!
강하지도
이겨냄도
없음을 크게 뛰어넘어
대단한 겁쟁이었다.
아니,
되었다 말하리라.
크게 외치진 못해도
작게라도 외쳐본다.
겁쟁이!
난, 쟁이라고
 
 
 
 
 
들어올 때마다 시 한 편이라도 올려보자라고 생각했기에 하나 적어봅니다.
스스로 인내와 참을성만큼은 아주 강한 사람이라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 제 모습을 적어봤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과거에는 겁쟁이가 아니었고 지금에서야 겁쟁이된 것이라고 변명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6
김달래 2011.09.26 23:58  
나에게는 참 좋은 사람 좋은 분 같은데 겁쟁이가 안어울려요 멋진 그대 가 얼리는 것 같네요 즐거운 밤 되세요
좋은사람찾기 2011.10.08 23:53  
겁쟁이라 생각안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제가 너무나도 엄청나게 겁쟁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차라리 기절이라도 하고 싶은데 그전 상황 아니 시작되는 상황도 견딜수 없이 두렵고 불안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쓰기 시작한 소망책에 11월 11일에 모든 마음의 병과 그로인한 육체적 증상이 말끔히 사라졌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그리 된것처럼 지내왔는데 보름여간 좋았는데 잠을 못자서 그런지 다시 겁쟁이가 되어버리는 상황이 벌어져 버렸습니다.
11월 11일에 모든 것을 날려버릴 생각입니다.
작은 기도를 부탁드려도 될라나요?
백두와한나 2011.10.04 10:09  
좋은하루 좋은아침 님의 글에 머물다갑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
좋은사람찾기 2011.10.08 23:54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날이 11월 11일입니다.
응원의 말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한양 2011.10.09 02:55  
  주말의  아침  님의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늘  행복함속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좋은사람찾기 2011.10.11 00:56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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